‘5조 클럽’ KB금융,
사상 최대 실적 찍었다…
하지만 ‘이자 장사’ 논란은 여전

KB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지주사 중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5조 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대출과 예금 금리 차이를 활용한 ‘이자 장사’ 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5조 782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의 약진이 주요 원인이었지만,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하지만 금리 상승기에 대출 금리는 빠르게 올리고 예금 금리는 상대적으로 적게 올려 수익을 극대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금융지주의 실적이 증가했다는 것은 대출·예금 운영, 카드사 및 보험사의 수익 증가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은행의 가장 큰 수익원은 ‘순이자 이익’으로, 이는 대출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마진이다.
특히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는 은행이 대출 금리를 빠르게 올리고, 예금 금리는 상대적으로 덜 올려 이익을 극대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금융지주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지만, 대출자들에게는 부담이 커진다.

2023년부터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가계의 이자 부담이 증가했지만, 금융지주들은 여전히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서민 부담을 외면한 이익 추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자 장사’ 논란, 왜 계속되는가?
KB금융을 비롯한 국내 금융지주사들은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이자 장사’란 금융회사가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를 이용해 과도한 이익을 챙긴다는 의미다.

지난해 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금리를 높였지만, 예금 금리는 상대적으로 천천히 올리거나 낮추면서 이익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대출자들의 부담이 증가했고, 특히 중소기업과 서민층의 금융 부담이 가중됐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금융지주들은 매년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고 있으며, 금융당국과 정치권에서도 이에 대한 경고를 이어가고 있다.
KB금융은 5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1조 76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주주 가치를 높이는 조치지만,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금융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금융지주의 이익 극대화 전략이 지속될 경우, 서민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은행들이 실적 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결국 금융지주의 역할은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금융소비자와 사회 전체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민들 등골 빼먹는 아주 무서운 악마
서민들 등골 빼먹는 아주 나쁜 금융사들
욕이 안 나올수 없다. 은행과 은행원들. 일하는것도 아주 탱자탱자.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 한번 하려면 반나절 잡아야 된다. 서비스 ㅅ도 모르는것들이
처음에는 금리를 저리로 대출해주더니, 나중에는 고리대금업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