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를 향한 질주, 신형 팰리세이드
미국 시장서 월 1만 대 돌파 전망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미국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팰리세이드는 최근 2세대 모델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판매 신기록 경신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서 판매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안에 누적 판매 100만 대 돌파 가능성이 높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로 무장
현대차는 2세대 팰리세이드(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며 기존의 경유 모델을 과감히 단종하고,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투입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소비자들의 연비 효율성 요구를 반영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인다.

새롭게 적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TMED-Ⅱ)’은 기존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해 구동과 시동 부문을 따로 담당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연비 효율성과 동력 성능이 극대화됐으며 최고 출력 334마력을 자랑한다.
또한, 1회 주유 시 주행거리는 1,000km를 넘어선다. 이 같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입은 미국 시장에서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에서 월 1만 대 돌파 가능성
미국은 전통적으로 대형 SUV를 선호하는 시장이다. 팰리세이드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수출되며 매년 15만 대 안팎의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0년 15만 7133대, 2021년 15만 7688대, 2022년 15만 1427대, 2023년 16만 6622대, 2024년 16만 5745대가 판매되며 매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팰리세이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90만 8066대에 이른다. 이 중 62만 2673대가 해외 시장에서 팔렸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이후 미국 시장에서 월 1만 대 판매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서 팰리세이드의 연간 판매량이 20만 대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생산능력 확대, 대기 기간 단축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능력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울산 2·4공장에서 생산됐으나, 이제는 5공장까지 추가 가동되면서 생산량을 늘렸다. 이는 차량 계약 후 대기 기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세대 팰리세이드는 출시 초기 6~7개월의 대기 기간이 발생했지만, 2세대 모델은 보다 원활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계약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2세대 팰리세이드는 국내 출시 전부터 4만 5000대의 사전 계약을 기록하며 올해 국내 판매 목표(5만 8000대)의 77%를 이미 채웠다.

팰리세이드 성공의 의미
팰리세이드의 성공은 현대차가 글로벌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공 여부는 현대차의 친환경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팰리세이드가 미국에서 월 1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현대차는 대형 SUV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앞세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싼타페 MX5 약정 끝나면
팰리세이드 LX2로 갈아탄다
현대자동차 좋아짐
미국 아빠들 환장…ㅋㅋ
갈수록 밥맛떨어지게. 만드네
완전비호감일세
산띠페. 디자인봐라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