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한 노후 꿈꿨는데 “이 돈으로는”… 5060의 ‘슬픈 현실’에, 서울시 ‘결국’

댓글 2

📝 AI 요약 보기

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 서울시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 중장년층의 퇴직 후 소득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 주요 정책은 ‘중장년취업사관학교’ 개관입니다.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소득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 퇴직 후 국민연금을 받기까지의 15년 소득 공백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 서울시는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을 통해 재취업을 지원합니다.
  •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개관하여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합니다.

중장년층은 퇴직 후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65세까지 약 15년간 소득 공백을 겪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생계 유지와 재취업을 위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개관할 계획입니다. 이는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 구직자들은 평균 381만원의 월급을 희망하지만, 기업은 200~300만원대의 임금을 제시합니다.
  • 중장년층의 퇴직 후 소득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개관합니다.
  • 서울시는 이 정책을 통해 40대에는 성장 기회를, 50대에는 경력 전환을, 60대에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퇴직 후 15년의 소득 공백
희망과 현실의 임금 격차 181만원
데이터 기반 서울시의 새로운 해법은?
중장년 일자리 정책
서울시 중장년 정책 / 출처 : 연합뉴스

“평생 일만 했는데, 이제 와서 이 돈으로 어떻게 버티란 말입니까.” 한 50대 퇴직자의 하소연이 씁쓸한 현실을 보여준다.

주된 직장에서의 평균 퇴직 연령은 49.4세.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65세까지는 무려 15년이라는 긴 소득 공백이 발생한다. ‘100세 시대’에 길어진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중장년층에게 이 ‘소득 절벽’은 거대한 불안감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칼을 빼 들었다. 과거의 막연한 지원책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중장년 세대의 재도약에 나선 것이다.

지난 23일,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정책포럼에서 그 청사진을 공개했다.

“월 381만원은 필요하지만”…181만원에 막힌 재취업의 벽

중장년 일자리 정책
서울시 중장년 정책 /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가 중장년 구직자 1만 명과 기업 450곳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대규모 수요 조사를 시행한 결과, 중장년층과 기업 간의 깊은 인식 차이가 드러났다.

구직자들은 생계유지(82.3%)를 위해 재취업에 나서고 있었으며,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조건은 단연 임금 수준(62.3%)이었다.

이들이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은 381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용 가능한 수준은 331만원까지 낮아졌다.

중장년 일자리 정책
서울시 중장년 정책 / 출처 : 연합뉴스

반면, 중장년을 채용하려는 기업이 지불 가능한 임금은 대부분 200만원대(42.1%) 또는 300만원대(32.9%)에 머물렀다. 구직자의 희망과 기업의 현실 사이에 최대 181만원이라는 큰 격차가 존재하는 셈이다.

고용 형태와 근무 시간에 대한 생각도 달랐다. 구직자들은 정규직(71.63%)을 압도적으로 선호했지만, 기업이 선호하는 고용 형태 역시 정규직(57.1%)이 가장 높았다.

💡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은 무엇을 목표로 하나요?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은 중장년층의 소득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을 메우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다만 남성은 주 30~40시간, 여성은 가사 부담으로 인해 주 15~30시간 근무를 선호하는 등 성별에 따른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깜깜이 지원’은 그만…데이터로 5060 맞춤 설계 나선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이 구직자와 기업의 필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중장년 일자리 정책
서울시 중장년 정책 / 출처 : 연합뉴스

이번 조사를 수행한 조태준 서울대 교수는 생애주기별로 다층적인 일자리 모델을 설계하고, 연령과 성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교육 프로그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체계적인 데이터 축적을 통해 정밀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자리 정책의 핵심인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내년 3월 개관한다.

🗳 의견을 들려주세요

서울시 일자리 정책, 효과적일까?

이는 단순히 일자리를 알선하는 것을 넘어,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현장에 즉시 투입하는 원스톱 취업 지원 플랫폼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0대에게는 성장 기회를, 50대에게는 경력 전환을, 60대에게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세대별 맞춤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고용 유지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중장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재도약의 발판, 어디로 가야 하나

중장년 일자리 정책
서울시 중장년 정책 / 출처 : 연합뉴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우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5개 권역 캠퍼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마포, 광진, 은평, 도봉, 구로에 위치한 캠퍼스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16곳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라면 가까운 캠퍼스에 문의하여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위치 및 연락처

  • 서부캠퍼스: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52길 7 (02-460-5150)
  • 중부캠퍼스: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31길 21 서울복지타운 2층 (02-460-5250)
  • 남부캠퍼스: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36-25 (02-460-5350)
  • 북부캠퍼스: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13길 84 (02-460-5450)
  • 동부캠퍼스: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57-153, 2층 (02-460-5501)
    막연한 구호가 아닌, 구체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서울시의 첫걸음이 ‘소득 절벽’ 앞에 선 5060 세대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이콘밍글.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