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들고 너도나도 몰려든다”…아파트 가격 불기둥 쏜 ‘이 지역’
서울 부동산 시장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시장으로 완전히 갈라졌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가 겹치면서, 현금 부자들은 강남의 ‘똘똘한 한 채’로 몰려가 가격을 천정부지로 밀어 올리고 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시장으로 완전히 갈라졌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가 겹치면서, 현금 부자들은 강남의 ‘똘똘한 한 채’로 몰려가 가격을 천정부지로 밀어 올리고 있다.
“요즘 청담동 상권 이상하지 않아요? 대로변은 화려한데, 한 블럭만 들어가도 텅 비었어요.” 최근 강남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다.
부동산 시장이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특히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잠기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거래절벽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청약 당첨은 ‘로또’ 당첨과 맞먹는 일로 여겨졌다.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은 기본이고,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는다는 기대감이 팽배했다.
한때 ‘천도론’ 바람을 타고 불같이 뜨거웠던 세종시 아파트 시장이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급등했던 집값이 최근 들어 뚝 떨어지며 ‘매수 실종’ 사태를 빚고 있다.
“아파트를 꽁꽁 묶으니 이젠 여기밖에 없다.” 정부가 지난 10월 15일 발표한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시장의 흐름을 통째로 바꿔놓고 있다.
지방 도시에서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소형 아파트 공급 부족과 정부의 미비한 대응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땅과 집이 외국인 손에 넘어가는데, 정작 우리는 대출 규제에 묶여 손 쓸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