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인구절벽에 빛이 보이다
출생아 수 32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
여성들의 결혼 의향 9%p 상승

“이대로 가다간 대한민국이 사라진다”는 암울한 전에도, 한국 사회에 희망의 신호탄이 올랐다.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출생아 수가 32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반등의 조짐을 나타냈다.
인구절벽의 벼랑 끝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32년 만의 기록적 출생아 증가, 반전의 시작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 104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47명(6.8%) 증가했다.
이는 1993년 3월(8.9%)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출생아 수가 지난해 7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분기(1~3월) 출생아는 6만 502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 증가율로, 장기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의미 있는 반전 신호로 평가받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혼인이 늘었고, 30대 여성 인구가 증가했으며,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인구 자연감소는 계속되지만 출산율 반등 신호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 변화에도 인구 자연감소 추세는 아직 역전되지 않고 있다.
3월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증가 규모는 마이너스(-) 1만 100명으로, 65개월 연속 자연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3월 사망자 수는 3만 114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명(0.2%) 증가했으며, 1분기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2022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희망의 신호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변화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출산율 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만 25~49세 국민 2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72.9%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여성들의 인식 변화다. 만 25세 이상 미혼 여성 중 결혼 의향이 있다는 비율은 2024년 3월 48.2%에서 2025년 4월 57.4%로 9.2%포인트 상승했다.
만 25~29세 미혼 여성의 결혼 의향도 같은 기간 56.6%에서 64%로 크게 늘었다. 이는 결혼과 출산의 주체인 여성들 사이에서 인식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2024년 3월 61.1%에서 2025년 4월 70.9%로 증가했으며, 자녀가 없는 미혼 남녀나 기혼 남녀의 출산 의향도 같은 기간 32.6%에서 39.7%로 상승했다.
이러한 인식 변화는 향후 출산율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결혼과 자녀의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변화”라며 “정부 정책이 국민 인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여정은 아직 멀었지만, 이러한 변화는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희망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페미들이 조금은 정신차린거지 비혼이 최고고 난 항상 젊을줄 알았는데 아닌거야. 남자들아 조심해라
퐁퐁 ㄷㄷ
불과 5~10년 후면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없는 시대가 된다.
아직도 인구가 국력이라는 얼간이들이 기자를 하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