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엔진과 방산 수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는 조선업
한국의 11월 수출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만족스러운 성과를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에는 웃음꽃이 폈다.
11월 중순까지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하며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각각 42.5%, 77.1% 증가하며 주력 품목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선박 수출 호조는 조선업계의 활발한 활동과 맞물려 국내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는 국내 조선업계에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HD현대마린엔진, 한화엔진 등 주요 엔진 제조사들은 친환경 이중연료(DF) 엔진 주문 폭주로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상승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의 엔진기계사업부는 공장 가동률이 146.3%를 기록하며 풀가동 상태다.
기존 디젤 엔진 대비 제작 기간이 긴 친환경 엔진은 높은 단가 덕분에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중국 조선소들조차 국내 엔진 제조사에 주문을 의뢰할 만큼, 기술 장벽이 높은 친환경 엔진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이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메탄올, 암모니아 등 차세대 연료 엔진 기술이 국내 조선사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 전망했다.
방산과 해양플랜트 수주 확대… 글로벌 무대로 도약
조선업계는 방산과 해양플랜트 부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미 해군의 군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미 미 해군 군수지원함과 급유함의 창정비를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수주를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각 조선사는 내년에도 수익성 높은 선박을 선별 수주하는 전략을 유지하며, 차세대 에너지와 방산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조선업계는 경영 실적 호조와 더불어 선박 수요 증가, 친환경 엔진 수출, 방산 및 해양플랜트 확장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출 강세와 국제 환경 규제 강화, 기술력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이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조선업계는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보수가치는. 외교안보 경제 국익을추구하는 세력이다.
요즘같이 국익과 방산 이 활성화되는 한국만의 특혜를 누리는데. 정치권이 문제다.
특히. 좌파세력들. 좌파가 즹권을잡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