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더 못 있겠습니다”… 4억 받고 떠나는 천재들,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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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한국 과학자에 파격 제안
  • 국가 경쟁력 약화 우려
  • 근본적 대책 필요

중국이 한국의 과학자들에게 높은 연봉과 혜택을 제안하며 인재 유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KAIST 교수들에게 연봉 4억 원 제안
  • 정년 없는 연구 환경 제공
  • 국가 경쟁력 약화 우려

최근 중국이 한국의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인재 유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KAIST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조건의 제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선도국이 되기 위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국가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중국의 인재 영입 시도는 과거보다 더욱 대담해졌습니다.
  • 정년이 없는 중국의 연구 환경은 한국 과학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 인재 유출은 기술 유출과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한국은 과학기술인들이 정년 걱정 없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합니다.
수십 년 공들인 인재, 4억에 흔들리다
정년 넘은 석학들, 중국에서 제2의 인생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뿌리째 뽑힌다
한국
한국 두뇌 유출 / 출처 : 연합뉴스

“당신을 모십니다.”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149명에게 의문의 이메일 한 통이 동시에 날아들었다.

발신지는 중국이었다. ‘글로벌 우수 과학자 초청 사업’이라는 번듯한 이름 아래, 중국 정부가 연봉 4억 원과 주택, 자녀 학자금까지 지원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이는 국가정보원이 ‘천인계획’의 변종으로 지목한, 대한민국의 최고 두뇌들을 겨냥한 중국의 조직적인 인재 유출 시도였다.

중국의 노골적인 ‘두뇌 사냥’

최근 들어 중국의 한국 인재 영입 시도는 더욱 대담하고 집요해지고 있다.

중국 첨단산업 원자재 독점
한국 두뇌 유출 / 출처 : 연합뉴스

과거 ‘천인계획’이라는 이름으로 암암리에 진행되던 것이, 이제는 대놓고 국내 최고 연구기관의 교수들에게 단체 이메일을 보낼 정도로 노골화된 것이다.

KAIST에 따르면, 이러한 유혹의 이메일은 지금도 매달 2~3건씩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2049년까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선도국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한 결과다.

중국은 생명공학,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으며 전 세계의 우수 인재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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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재 유출 시도, 적절할까?

결국 짐 싸는 석학들, 이유는 돈뿐만이 아니다

한국
한국 두뇌 유출 / 출처 : 연합뉴스

결국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는 석학들이 늘고 있다. 지난 2월, 37년간 KAIST에 몸담으며 ‘최연소 임용’ 기록을 세웠던 통신 분야의 세계적 석학 송익호 명예교수가 정년 퇴임 후 중국의 한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가 향한 곳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수출규제 명단에 오른 대학이어서 충격을 더했다.

학계 전문가들은 단순히 높은 연봉만이 이유는 아니라고 지적한다. 한국에서는 정년을 맞으면 사실상 연구 생명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중국은 정년을 없애고 평생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며 국가적 영웅으로 대우한다.

인재 유출
한국 두뇌 유출 / 출처 : 연합뉴스

💡 중국의 인재 유출 시도는 왜 문제가 되나요?

중국의 인재 유출 시도는 한국의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 한국의 과학자들이 중국으로 이동하면, 한국의 기술력이 경쟁국으로 넘어갑니다.
  • 이는 한국의 경제적 손실과 기술적 퇴보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 과학자들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합니다.

인재 유출은 곧 기술 유출이며, 국가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진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을 오간 연구자 10명 중 8명 이상이 현재 중국 기관에 소속되어 있다.

이는 국민의 세금으로 키운 인재와 기술이 고스란히 경쟁국으로 넘어가는 셈이다. 대졸 인재 한 명을 양성하는 데 약 2억 1천만 원의 공교육비가 투입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제적 손실도 막대하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대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과학기술인을 국가의 핵심 자산으로 인정하고, 그들이 정년 걱정 없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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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중국의 인재 유출 시도, 적절할까?
적절하다 12% 부적절하다 88% (총 364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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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년후 후회합니다.아는지인도 대기업에서 근무하다높은임금준다고 갔다가 3ㅡ4년 지나 성과없으면 퇴물취급되어 내쫒는다 합니다.잘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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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국심보다는 돈이주는 유혹에 영혼도 파네요. 대책을 수립해서 막아야 하는데…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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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돈도좋지만적성국중국으로가는놈들은역적들이다~지부모나라에게총쏘는놈들이다~역적은국내재산몰수하고영원히추방해야한다~~총알받이될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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