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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금 투자 중단 이후 한국의 금 보유량 정체
- 세계 각국은 금 사재기 중
- 한국의 금 보유 순위 하락
한국은행은 2013년 금 투자로 인한 평가손실 비난 이후 금 매입을 중단했습니다.
- 한국의 금 보유량은 12년째 동일
- 세계 주요국들은 금 사재기를 통해 보유량 증가
- 한국의 금 보유 순위는 32위에서 38위로 하락
2013년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의 금 투자에 대한 비판이 있었고, 이후 금 투자가 중단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은 금을 사재기하며 외환보유액에서 금의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금 보유량은 104.4톤으로 정체되어 있으며, 금 보유 순위는 하락했습니다.
- 한국은행은 금 변동성을 이유로 신중한 자세를 유지
- 세계 주요국은 금을 외환위기 대비 수단으로 활용
- 한국의 금 보유 비중은 외환보유액의 2%로 낮은 수준
12년째 금 매입 중단한 한은
평가손실 비난 후 멈춘 투자
글로벌 트렌드와 엇갈린 행보

2013년 10월 18일 국정감사장에서 벌어진 격렬한 추궁이 모든 것을 바꿨다. 한국은행이 금 투자로 11억 달러의 평가손실을 기록하자 여야 의원들은 김중수 당시 총재를 향해 “누가 책임질 것이냐”며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런데 12년이 지난 지금, 그때 ‘실패작’이라 불렸던 금 투자가 18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9조원이 넘는 가치로 불어났다. 한은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세계 각국은 금 사재기에 나섰고, 한국의 금 보유 순위는 32위에서 38위로 추락했다.
국정감사 비난에 투자 완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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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금 비축 중단, 적절할까?
한국은행의 금 투자 중단 배경에는 2013년 국정감사에서 받은 혹독한 비판이 있었다. 한은은 외환보유액 다변화를 위해 2011년부터 2년간 90톤의 금을 사들였지만, 금값 하락으로 막대한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당시 이한구 의원은 “이런 대규모 평가손실에 누가 책임져야 하느냐”며 호통쳤고, 김현미 의원은 김중수 총재를 ‘금을 사랑한 총재’라고 비꼬며 국가적 손실을 가져왔다고 질타했다.
실현되지 않은 평가손실로 거센 비난을 받은 한은은 2013년 2월 20톤 매입을 마지막으로 금 투자를 완전히 중단했다. 이후 12년째 104.4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에 육박하는 금값을 적용하면 한국의 금 보유액은 134억 달러를 넘는다. 매입가 47억 달러의 2.8배로 약 180%의 수익률이다. 하지만 한은 발표 외환보유액에서는 시가가 아닌 매입가인 47억 달러로 여전히 표기된다.
세계는 금 사재기, 한국만 38위로 추락
💡 한국은행은 왜 금 투자를 중단했나요?
한국은행은 2013년 국정감사에서 금 투자로 인한 평가손실에 대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 2011년부터 2년간 90톤의 금을 매입했지만, 금값 하락으로 평가손실 발생
- 평가손실에 대한 비난으로 2013년 금 매입 완전 중단

한국이 제자리걸음하는 동안 세계 주요국들의 금 확보 경쟁은 치열했다. 미국은 8133톤으로 외환보유액의 75%를 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독일 3351톤(74%), 이탈리아 2451톤(71%), 프랑스 2437톤(72%)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중국은 2279톤으로 최근 2년간 지속적인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는 서방 제재 이후 달러 자산을 줄이고 금 매입을 대폭 늘려 2335톤을 확보했다. 폴란드는 최근 2년간 약 200톤을 사들이며 동유럽 중 유일하게 공격적인 보유 확대에 나섰다.
한국의 금 보유 비중은 외환보유액의 2% 수준으로 상위 40개국 중 최저다. 유사한 경제 규모의 일본(6%), 대만(6%)과도 큰 격차를 보인다. 그 결과 한국의 금 보유량 순위는 2013년 말 세계 32위에서 작년 38위까지 떨어졌다.
한은 신중론과 글로벌 트렌드의 엇박자

금을 더 사라는 지적에 시달린 한은은 지난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금 가격의 변동성이 크고 유사시 즉시 현금화하기 어려워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은은 “금은 이자나 배당을 받을 수 없으며 보관 비용이 발생하는 특성이 장기 보유 목적의 투자를 제약한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증가 추이와 국제 금 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투자 시점과 규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외환보유액이 국가 긴급 상황에 즉각 사용할 수 있는 대외 지급준비 자산이라는 점에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논리에도 일리가 있다. 1997년 외환위기의 뼈아픈 경험이 있는 만큼 투자 자산의 시세 급등락을 경계해야 할 이유도 충분하다.
하지만 세계 중앙은행들은 금을 ‘달러 의존도 완화’와 ‘긴급시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다수 신흥국들은 제재 리스크와 달러 불안에 대비한 탈달러화 수단으로 금 보유를 강화하는 추세다.
세계적으로 금이 국가 통화 안정과 리스크 헤지 자산으로 재평가받는 상황에서 한국만 12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비난 좀 받았다고 금투자를 바로 포기한다? 한국 경제를 책암질 자질이 없는거지. 다른 전문가에게 맡기고 집에 가라.
비난을 상당히 받았죠.1회성을 넘었습니다.
그냥 비난한 정치가들을 경질해라
경질대상이 이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