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원전 시장에 처음 발을 들인
한국, 프랑스 견제 뚫고 대형 수주
국내 원전 생태계에 활력 기대

프랑스와 미국의 거센 저항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유럽 원전 시장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 계약을 최종 체결하며 약 25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했다고 체코 정부가 4일 발표했다.
유럽 원전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한국
이번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는 한국 원자력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6년 만에 이룬 성과로, 원전 종주국들이 포진한 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건설이 주요 내용이며, 향후 테멜린 3·4호기 추가 건설 시에도 한수원에 우선협상대상권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한국은 유럽 원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프랑스·미국과의 치열한 법적 공방 끝에 일군 성과

하지만 이번 수주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한수원은 지난해 7월 프랑스전력공사(EDF)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에도 최종 계약까지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EDF는 한수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체코 반독점당국에 진정을 제기했고, 이로 인해 계약이 일시적으로 보류되기도 했다.
또한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분쟁도 걸림돌로 작용했다.
가장 극적인 순간은 계약 서명식 하루 전이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대표단이 체코에 도착한 상황에서 EDF의 가처분 소송에 체코 지방법원이 EDF 측 손을 들어주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다행히 체코 최고행정법원이 EDF 측 주장을 최종적으로 기각하면서 계약 체결이 성사됐다.
국내 원전 생태계에 새 활력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이번 체코 원전 수주는 한국이 세계 최대 원전 강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25조 원 규모의 이 계약은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국내 원전 공급망 전반에 일감을 창출하며 침체됐던 원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 모든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EDF는 한수원이 한국 정부로부터 실질적인 보조금을 받아 불공정 경쟁을 했다고 주장하며 EU 집행위원회에 역외보조금 규정 위반 여부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EU 집행위는 현재 관련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직권 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대통령님이 체결해놓은거 재명이가 싸인만하는거잖아, 다 차려놓은 밥상에 주둥이만 얹혀놓는 재명이
문꺼벙이 조지놓은걸 윤통이 밥상차리고
빨기는 사기꾼이 다빠네ㅡㅋ ㅋ 그거도
지복인가 !
문꺼벙이 조지놓은걸 윤통이 밥상차리고
사기꾼이 다빨아 먹네 ㅋㅋ그것도 지복인가!
윤전대통령께서추진한원전계약체결은대한민국를 빛내셨네~~~^^좋은일도하셨습니다 !!!!! 멸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