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정말 큰일난다… “여기 마저 이럴 수가” 심각한 상황에 ‘한숨 푹’

대선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차기 정부 부담은 벌써부터 산더미?
미국
심각한 미국 경제 상황 / 출처 : 연합뉴스

미국 경제 상황이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빨간불이 들어왔다.

60번째 대통령을 선출하는 2024 미국 대선을 2주 남짓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 정부가 짊어져야 하는 재정적 부담이 엄청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방정부의 국채 이자 부담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서는 미국 재무부의 월간 보고서를 인용해 연방정부의 국채 이자 부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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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미국 경제 상황 / 출처 : 뉴스1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미 연방정부가 지출한 순이자 비용은 8820억 달러 수준으로, 이는 한화로 무려 1200조 원에 달한다.

여기서 국채 순이자 비용이란, 미국 정부가 빌린 돈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이자 중 실제로 나가는 돈을 뜻한다.

총이자 금액은 무려 1조 1330억 달러 수준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선 기록이다.

국내총생산(GDP)에 견준 순이자 비용 비중이 3%를 넘게 차지하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1996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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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미국 경제 상황 / 출처 : 연합뉴스

이자 비용 또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약 29%나 증가했으며, 국방부의 국방 지출을 추월했다고 전해졌다.

눈덩이처럼 쌓이는 부채, 마이너스 찍는 곳간

재정 적자도 심각한 수준이다. 미국의 연간 재정 적자 규모는 1조 8천억 달러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과 팬데믹 기간 동안 이루어진 천문학적인 재정 지출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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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미국 경제 상황 / 출처 : 연합뉴스

또한 대선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집권해 공약을 실행할 경우 재정 적자가 더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렇다 보니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적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신용카드 부채는 사상 최고 수준인 1조 1,400억 달러를 기록했고, 연체율도 상승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대출 상환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가구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40대~50대 중년층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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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미국 경제 상황 / 출처 : 연합뉴스

연체율은 2020년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고금리와 자산 격차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재정 압박이 차기 행정부의 선택을 제한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재정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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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뭘..걱정? 또 달러 밤낮으로 찍어서 세계경제 박살내는 재미로 살면되지..돈찍을 잉크하고 종이만 있으면 되는데…

  2. 미국 걱정을 왜하나. 삼전 걱정이나 해라.
    미국 같으면 삼전 CEO 벌써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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