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가격·AI의 절묘한 조합
프리미엄 모델이 판매량 중 50% 차지
‘New 갤럭시 AI 클럽’ 2030 인기

갤럭시 S25 시리즈가 출시 3주 만에 역대 최단기간 100만 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성능과 가격, AI 기능 강화가 맞물린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역대 최단 100만 대 돌파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 S25 시리즈가 국내 출시 후 21일 만에 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갤럭시 노트 10이 세운 25일 기록보다 4일 빠르며, 전작 S24 시리즈보다도 일주일 앞선 수치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S25 울트라’가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고사양 선호 경향을 반영했다.
삼성은 “최신 프로세서, 메모리 등 뛰어난 성능이 주요 구매 결정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강력한 성능과 가격 동결이 주효
갤럭시 S25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을 탑재해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이 칩은 ‘괴물 칩셋’으로 불리는 애플의 ‘A18 프로’를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하며, 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가격을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한 점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아이폰16 기본 모델(125만원)보다 약 10만원 저렴한 115만5천원부터 시작하는 가격 정책이 주요한 경쟁력이 됐다.
AI 기능 대폭 강화

삼성은 이번 시리즈에서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제공하는 한편, 촬영한 영상 속 사운드를 클릭 한 번으로 편집할 수 있는 ‘AI 편집 기능’도 추가했다.
덕질(팬 활동) 문화와 맞물려 ‘덕질폰’으로 불리는 갤럭시 S25 울트라는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적용해 넓은 화각과 저조도 촬영 성능을 강화했다. 이 덕분에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혁신적인 구매 방식 도입
삼성전자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라는 새로운 구매 방식을 도입했다. 1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50% 잔존가를 보장하며,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혜택도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전 예약 고객 5명 중 1명이 이 서비스를 선택했으며, 2030 세대의 가입률이 60%에 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만mAh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과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장이라자가 부산가서 어묵만이 처 먹었다 아이가~!!!
동시 통역 기능을 보완하면 좋겠다. 한글과 영어등 외래어를 섞어 사용했을 때 외래어는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