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기업 팔더니 “이게 돈이 된다고?”…투자의 귀재가 쓸어담은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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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애플 팔고 유나이티드헬스 매입
반토막 난 주가에 2조원 베팅
보험·의료 통합 모델 주목
워런 버핏
워런 버핏 보험사 주식 대거 매수 / 출처 : 연합뉴스

94세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또 한 번 역발상 투자로 시장을 놀라게 했다.

주가가 반토막 난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에 2조원이 넘는 거금을 쏟아부은 것이다.

애플 주식을 대거 정리하고 찾아낸 새로운 먹거리가 과연 버핏의 안목을 증명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폭락장에서 발견한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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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보험사 주식 대거 매수 / 출처 : 연합뉴스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유주식 현황이 투자업계를 술렁이게 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버크셔 해서웨이는 유나이티드헬스 주식 500만 주를 조용히 매입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6월 말 기준 투자 규모는 약 16억 달러, 한화로 약 2조2000억 원에 이른다. 의료비 지급 증가로 실적이 악화되고, 미국 사법당국의 조사까지 겹쳐 주가가 급락하던 시점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셈이다.

버핏의 투자 사실이 알려지자 시간외 거래에서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8% 이상 급등했고, 시장은 ‘오마하의 현인’이 움직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환호했다.

사실 이런 반응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버크셔는 지난 3월 보고서에서 일부 매입 종목을 비공개로 처리해 업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거 보험사 처브, 에너지기업 셰브런을 매입할 때도 같은 전략을 썼던 만큼, 이번에도 대형 베팅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져 왔다.

애플 버리고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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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보험사 주식 대거 매수 / 출처 : 연합뉴스

주목할 점은 버핏이 2분기에만 애플 주식 2000만 주를 매각했다는 사실이다. 2016년부터 대규모로 사들였던 애플 지분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정리하기 시작한 것이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을 팔고 선택한 유나이티드헬스는 어떤 회사일까. 그가 새롭게 선택한 종목은 유나이티드헬스. 단순한 보험사가 아니다. 510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이자, 의료 서비스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아우르는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이 회사의 사업 사업 구조는 크게 두 축으로 나뉜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부문은 보험료 수입으로 전체 매출의 60%를 담당한다. 옵텀 부문은 의료 서비스 제공, 빅데이터 분석, 약국 운영 등으로 나머지 40%를 책임진다.

특히 옵텀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료법을 추천하고 보험 청구를 자동 처리하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제약회사와 약국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하며 가격 협상과 유통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마진을 확보하는 구조다.

미래 먹거리 선점한 버핏의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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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 출처 : 연합뉴스

유나이티드헬스는 14년 연속 헬스케어 부문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올랐다. 2025년 기준 미국 건강보험 시장 점유율 14.4%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은 998억 달러에 달한다.

버핏이 이 회사에 주목한 이유는 명확하다. 미국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메디케어 등 공공보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보험과 의료 서비스를 통합한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로 의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버크셔는 유나이티드헬스 외에도 2분기에 철강업체 뉴코어, 보안업체 알레지온, 주택건설업체 호튼과 레나 등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 기술주 거품에 대한 경계심이 짙어진 가운데, 실물 경제와 밀접한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모습이다.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하라”는 버핏의 투자 철학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반토막 난 주가를 보물로 바꾸는 ‘버핏 마법’이 이번에도 통할 것인지,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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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금리를 내리기를바라는사람보다, 올리기를 바라는사람이 더많아보인다, 고령화되면서 금리에대한 생각이더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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