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장사하셨던 BTS 뷔 아버지
50만 km 뛴 자동차보고
‘제일 멋진 차’로 바꿔드려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육군으로 입대했다. 이에 앞서, 뷔는 입대 전날, 동생 멤버인 정국에게 “형 먼저 간다. 내일 조심히 들어가라”라고 말하며 멤버들 사이의 끈끈한 정을 보여주었다.
뷔의 입대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뷔의 따뜻한 마음씨가 다시금 조명받았다.
유퀴즈 출연해 아버지에게 차 선물한 이유 공개
뷔는 과거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아버지에게 선물한 차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BTS로 데뷔한 후 첫 정산을 받고, 그는 아버지의 낡은 차를 새로운 차로 바꿔드렸다.
뷔는 “아빠가 오랫동안 옷 장사를 하셔서 차로 많은 거리를 이동하셨다”며, 아버지의 차량 계기판에 50만km가 찍혀 있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뷔는 “아빠의 고생이 50만 km에 담겨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좋은 아들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어떤 차를 선물했냐고 묻자, 뷔는 “제일 멋진 거”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뷔는 아버지가 차를 원하지 않더라도 바꿔드리고 싶었다고, 아버지의 눈물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후 뷔가 아버지에게 선물한 차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고, 현대차와 BTS의 협업이 재조명되었다. 방탄소년단은 ‘달려라 방탄’을 현대자동차 전시장에서 촬영했고, 뷔는 현대차의 컨셉카인 프로페시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HMG 미디어채널은 뷔가 제네시스 GV80을 구입했다고 보도했으나, 빅히트 관계자는 뷔가 GV80을 구매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HMG저널은 뷔의 개인적인 관심이 구매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정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관계자의 말처럼 실제로 구매했다고 해도, 이는 개인정보로 밝히지 않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유명인의 사생활과 공적 이미지 사이의 경계를 드러낸다.
뷔는 올해 12월에 입대해 2025년 6월에 전역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빅히트는 2025년에 다시 완전체로 활동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팬들은 뷔의 군 복무를 응원하며,
그의 안전한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팬들은 그들이 다시 뭉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의 군 복무와 개인 활동은 그들의 음악과 팀워크에 새로운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