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쪼그라 들더니 “우리 아들·딸 이제 어쩌죠”… 부모님들은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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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기업 규모가 10년째 줄어들고 있다.
  • 양질의 일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감소 중이다.

한국 기업의 규모 감소와 일자리 문제는 부모 세대의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대한상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당 평균 종업원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 중견기업의 감소로 경제의 허리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 한계기업이 늘어나면서 경제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한국 기업의 규모가 줄어들면서 경제 구조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기업당 평균 종업원 수가 감소하고, 중견기업이 사라지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자녀 세대의 취업 기회 감소로 이어집니다.

  • 대한상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기업당 평균 종업원 수가 43명에서 40.7명으로 줄었습니다.
  • 중견기업 수는 500개 이상 감소했습니다.
  • 한계기업의 비중은 2024년 17.1%에 달해 경제의 악순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대한상의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10년째 줄어드는 기업 규모
한계기업은 17%까지 증가
양질의 일자리 점점 사라져
한계기업
줄어드는 한국 기업 규모 / 출처 : 연합뉴스

“우리 아들딸들이 갈 좋은 직장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한 부모의 한숨 섞인 한마디가 대한민국 경제의 아픈 현실을 꿰뚫는다.

한때 ‘성장 신화’를 자랑했던 한국의 기업들이 10년 가까이 쪼그라들면서 경제의 허리가 무너지고 있다.

회사를 키워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하기보다, 이자 갚기에도 급급한 ‘좀비 기업’만 늘어나는 현실. 이는 곧바로 우리 자녀 세대의 일자리 소멸이라는 암울한 미래로 이어지며 부모들의 시름을 깊게 하고 있다.

10년간 쪼그라든 ‘일자리 주머니’…무너지는 경제 허리

한계기업
줄어드는 한국 기업 규모 /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개한 ‘기업 성장생태계 진단과 과제’ 보고서는 충격적인 수치들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 한 곳당 평균 종업원 수는 2016년 43명에서 2023년 40.7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단순히 공장 자동화 때문만이 아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성장 사다리’가 붕괴하면서, 고용 규모가 큰 알짜 기업 대신 소규모 회사만 늘어난 결과라는 게 대한상의의 분석이다.

💡 한계기업이란 무엇인가요?

한계기업이란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 이들은 주로 정부 지원금이나 대출에 의존해 운영됩니다.
  • 경제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차지하며, 혁신 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감소세다. 종업원 50명에서 299명 규모의 기업 수는 지난 10년 가까이 꾸준히 줄어 500개 넘게 사라졌다.

부모 세대는 작은 회사에 들어가도 회사가 성장하며 함께 클 기회가 있었지만, 이제 우리 자녀 세대는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조차 힘겨워진 것이다. 경제의 튼튼한 허리가 사라지면서 좋은 일자리 역시 소멸하고 있다는 명백한 경고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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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기업 보호 정책, 효과적일까?

‘좀비 기업’만 늘고…성장 대신 ‘보호’에 갇힌 정책

한계기업
줄어드는 한국 기업 규모 / 출처 : 연합뉴스

문제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 커야 할 자리에,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감당 못 하는 ‘한계기업’, 즉 ‘좀비 기업’이 버티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한계기업의 비중은 2024년 17.1%까지 치솟았다. 이들은 스스로 회복할 힘 없이 정부 지원금이나 대출에 의존해 연명하며, 정작 치료만 받으면 건강하게 뛸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에 돌아갈 소중한 자원을 가로막고 있다.

대한상의는 지금과 같은 축소 지향형 경제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현재의 비효율적인 자원 배분 구조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이 제때 도약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기업을 ‘온실 속 화초’처럼 보호하는 현재의 정책 초점을, 거친 환경에서도 거목으로 자랄 ‘야생의 소나무’ 같은 기업을 골라 키우는 ‘스케일업’ 중심으로 전환해야 국가 생산성의 돌파구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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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정부의 기업 보호 정책, 효과적일까?
효과적이다 22% 효과적이지 않다 78% (총 5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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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첩 대통령 놈 김대중 간첩 노무현 간첩
    문재인 간첩 김영삼 놈 까지 지금도 이재명
    간첩 놈들 20년을 나라을 망처는 당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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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국에서 기업의 가장 큰 리스크는 사람이다. 한명이라도 덜 고용하는게 기업 생존의 필수조건이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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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30대 들의 미래가 없으면 나라의 미래도 암울해진다 정치인들이나 기성세대가 신경써야 할 제알 우선임을 알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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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인권비,물가 상승에 따른 기업은 유지비가 증가 기업하기 어려운 현실이 기업을 유지하기 어렵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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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민노총과 손잡은 종북좌파 놈들이 기업망하는 법을 만들어 꽂제비 세상만드는게 김일성교지 받드는 것이라 는 사상을 버리는게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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