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삼성은 계획이 있다”… 애플도 ‘긴장’하게 만든 K-기술력, 드디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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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핵심이 된 스마트폰 시장”
삼성은 먼저 완성도를 보여줬고
애플은 아직 준비가 끝나지 않았다
삼성
삼성의 AI폰 신제품 / 출처 : 뉴스1

“이 정도면 애플은 따라오지도 못하겠는데?”

삼성의 새 폴더블폰을 만져본 사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단순히 기기 성능이나 디자인 때문은 아니었다. 눈앞의 스마트폰은 더 이상 명령만 기다리지 않았고, 사용자 행동에 스스로 반응했다.

판단하고 기록하는 AI, 삼성이 먼저 꺼내들었다

지난 10일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멀티모달 AI ‘제미나이 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반응 기능이었다.

삼성의 AI폰 신제품 / 출처 : 연합뉴스

화면 속 앱 구성과 사용자의 발화 내용을 동시에 인식한 AI가 운동 속도를 읽고 신발을 추천한 뒤, 관련 정보를 정리해 메모 앱에 저장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단 몇 초였다.

사진 속 인물과 배경을 자동으로 구분해 제거하거나, 영상 속 배경 소음을 알아서 지우는 기능도 시연됐다.

이는 텍스트·음성·영상·이미지를 한꺼번에 이해하는 AI 기술이 상용 제품에 적용된 사례로, 삼성은 이를 통해 “이제는 사용자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단계로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제품 외형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폴드7은 접었을 때 두께가 8.9mm, 무게는 215g으로 줄어들었고, 플립7은 커버 디스플레이를 4.1인치까지 확대해 메시지 확인부터 AI 호출까지 외부 화면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AI 기술 차이, 전략 혼선에 빠진 애플

삼성의 AI폰 신제품 / 출처 : 뉴스1

반면 애플은 자체 AI 모델의 상용화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당초 ‘애플 인텔리전스’를 올가을 아이폰에 탑재하려 했지만, 기술 완성도 부족으로 일정이 2026년 이후로 밀렸다.

시리를 책임졌던 루밍 팡 등 핵심 인재들은 메타로 이직했고, 내부에선 “목표 없는 부서”라는 자조까지 나왔다.

애플은 클라우드 기반 AI 대신 기기 내 연산(on-device)을 고수하며 프라이버시 우선 전략을 취하고 있지만, AI 반응 속도나 기능 확장성 면에선 한계가 분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부 AI 모델을 시리에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독자 생태계를 중시해온 전략과 충돌하고 있다.

삼성의 AI폰 신제품 / 출처 : 연합뉴스

2025년 1분기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의 점유율은 각각 20%, 19%로 1%포인트 차이다. 수치는 비슷하지만 기술 전략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은 자체 AI ‘가우스’와 구글 ‘제미나이’를 결합해 실생활 중심의 AI 경험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가격 라인업까지 세분화했다.

AI는 이제 단순 기능이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삼성은 그 기술을 일상 속으로 끌어냈고, 애플은 아직 전략의 방향을 정리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경쟁은 시작됐고, 반응은 이미 다르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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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 언론들이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네요
    백만장자들이 외국으로 이민가는 수가 우리나라가 세계 4위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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