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 “이 가격 실화?”, “장바구니 터지겠네”… 벌써부터 ‘난리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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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2주간 최대 80% 할인 행사 진행
  • 심각한 자금난으로 단전 위기 경험
  • M&A 성공 위해 매출 상승 목표

홈플러스가 자금난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 생존을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30일부터 2주간 ‘BLACK 홈플런’ 행사로 최대 80% 할인 제공
  •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 포함
  • 전기요금 문제로 단전 위기까지 경험
  • M&A를 통한 생존 전략 추진 중

홈플러스는 심각한 자금난 속에서 생존을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전기요금 미납으로 단전 위기에 처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7월분 요금만 납부했습니다.

  • 오는 30일부터 모든 유통 채널에서 최대 80% 할인 행사 시행
  •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파격 세일
  • 홈플러스 몰에서는 ‘몰빵데이 시즌3’로 추가 할인 제공
  • 현재 M&A 추진 중이며, 행사로 매출을 올려 기업 가치 상승 목표
2주간 최대 80% 파격 할인
화려한 세일 뒤, 전기 끊길 뻔한 속사정
홈플러스
홈플러스 파격 할인 / 출처 : 연합뉴스

“창사 이래급 세일을 한다고?” 최근 심각한 자금난으로 매장 불이 꺼질 뻔한 위기까지 내몰렸던 홈플러스가 돌연 대규모 할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오는 30일부터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BLACK 홈플런’ 행사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이지만, 업계에서는 홈플러스의 ‘절박한 속사정’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창고 대방출’ 수준의 파격 세일, 무엇을 파나?

홈플러스 폐점 통보
홈플러스 파격 할인 / 출처 : 연합뉴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등 모든 유통 채널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규모는 파격적이다. 한우와 삼겹살, 제철을 맞은 사과, 밀감, 생굴과 같은 신선식품은 물론, 빼빼로데이와 수능 시즌을 겨냥한 상품들, 그리고 각종 주방 및 생활용품까지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 7월에도 ‘홈플런 NOW’라는 이름으로 할인 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에는 ‘홈플런딜’과 같은 초저가 상품과 인기 상품 ‘1+1’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전국 49개 매장의 홈플러스 몰에서는 ‘몰빵데이 시즌3’ 행사를 통해 패션, 리빙 브랜드의 가을 재고 상품 및 겨울 기획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불 꺼질 뻔한 마트, 심각한 자금난의 실체

홈플러스
홈플러스 파격 할인 / 출처 : 뉴스1

이처럼 화려한 할인 행사 이면에는 홈플러스의 암울한 현실이 있다. 불과 며칠 전인 지난 21일, 홈플러스는 밀린 전기요금 때문에 매장 전체의 전기가 끊길 수 있는 ‘단전 위기’에 처했다.

결국 홈플러스는 단전을 피하기 위해 우선 7월분 요금만 겨우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두 달 치 요금을 한 번에 낼 여력조차 없을 만큼 회사의 자금 사정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홈플러스는 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나요?

홈플러스는 심각한 자금난으로 인해 생존을 위한 방안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전기요금 미납으로 단전 위기를 경험하며 자금 사정이 악화됨
  • M&A를 통해 생존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출 증가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자 함

지난 3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매출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현금 흐름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이다.

결국 이번 대규모 할인 행사는 회사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홈플러스 15개 매장 폐점 발표
홈플러스 파격 할인 / 출처 : 연합뉴스

현재 홈플러스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새로운 주인을 찾는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잠재적 인수자에게 “홈플러스는 충분히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만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이번 ‘BLACK 홈플런’ 행사를 통해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려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이 지상 최대의 과제인 셈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28년간 쌓아온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한 행사”라며 “M&A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위기에 빠진 홈플러스를 구해낼 동아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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