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은 치솟고 고용은 제자리
‘돈은 벌지만 사람은 안 뽑는’
대기업 채용시장에 불어닥친 냉기류

“기업이 돈을 못 벌어서 채용을 줄인다면 납득이라도 할 텐데, 이건 그냥 안 뽑겠다는 거잖아요.”
최근 대기업 채용 공고가 예년보다 눈에 띄게 줄자 한 구직자는 이렇게 하소연했다. 상위 4대 그룹의 자산과 이익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했지만, 정작 고용은 제자리걸음이었기 때문이다.
돈은 넘치는데… 사람은 그대로
리더스인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 SK, 현대차, LG로 구성된 4대 그룹의 자산총액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5% 넘게 늘었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30% 이상 급증했지만, 이들 그룹의 직원 수는 단 795명 증가에 그쳤다. 수익은 늘었지만 인력은 거의 늘지 않은 것이다.
4대 그룹이 많은 돈을 벌면서도 고용을 늘리지 않는 모습에 대해 업계에서는 “수익은 극대화하면서도 인건비 부담은 최소화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업이 실적을 공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언급할 때마다 고용 확대가 빠지지 않지만, 현실은 그 반대로 흐르고 있다.
문제는 단지 정체된 고용뿐만이 아니다. 신규 채용 문도 좁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대졸 채용 계획’ 조사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61.1%가 상반기 신입 채용 계획을 세우지 않았거나 채용을 아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채용 계획 자체를 세우지 못했다는 기업이 41.3%,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9.8%에 달했다.
“신입을 뽑을 이유가 없다”는 현실
이처럼 신입사원 문이 좁아진 반면, ‘중고 신입’의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대기업 신입사원 가운데 경력자 비중은 28.9%로 2023년보다 3% 이상 늘었다.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규채용 인원 가운데 경력직 비중이 절반 이상인 기업도 23.8%에 달했다.

이런 변화는 단순한 채용 전략 차원을 넘어, 청년층의 진입 기회를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일자리는 있어도 막상 신입이 들어갈 자리는 줄어드는 셈이다.
대기업들은 신입 채용 시 ‘적합한 인재를 찾기 어렵다’는 이유를 가장 많이 들고 있다.
조기퇴사 우려와 지원자 이탈, 허수 지원자 문제 등도 채용을 꺼리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인력 확보가 가장 어려운 분야는 연구·개발직이었고, 이공계 선호 역시 뚜렷했다.
결국 이 같은 고용 트렌드는 청년층에게 ‘대기업 취업=희망’이라는 등식을 점점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 임금은 오르지만 문은 닫히고, 경험이 없으면 입장조차 어려운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성찰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또 대기업만 갖고 물고늘어지네.. 좌파들이 절반인 국가에서 대기업이 더 벌어봤자 더 뺏자는 목소리만 내는데 뭐하러 인력에 투자하겠냐
중국 공산당세력이 득실되는대 뽑겠냐
나이 처먹고 생산성 떨어지는 틀딱들 좀 잘라내라 정규직이 일 안하는놈들 자리 보전해주는 제도냐
나이 처먹고 생산성 떨어지는 틀딱들 좀 잘라내라 정규직이 일 안하는놈들 자리 보전해주는 제도냐
이런 지경 인데도 50 60대 자식들 일자리 뺫어서 정년 늘리고 싶나 특히 전정권때 비정규직 정규화로 양잘의 일자리는 10년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