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주행거리 뚝?”… 전기차 차주들 불안 덜어줄 KGM의 ‘특별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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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2026 설 맞이 차량점검 서비스
토레스 EVX/출처-KGM

KG모빌리티(KGM)가 2026년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321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대규모 무료 차량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장거리 귀성길에 오르는 고객들의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KGM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설 맞이 차량점검 서비스’ 시행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겨울철 차량 고장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사전 예방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비롯한 전국 서비스망이 총동원되며, KGM 전 차종이 대상이다. 다만 대형 상용차는 제외된다.

배터리부터 타이어까지 9대 핵심 항목 집중 점검

KGM 설 특별 점검 서비스/출처-KGM

이번 점검 서비스는 겨울철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9개 핵심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배터리 상태 진단을 시작으로 엔진 오일 및 각종 오일류의 누유 여부, 부동액 농도, 등화장치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한다. 브레이크 패드 마모 상태와 타이어 공기압 점검도 포함된다.

공조장치와 히터 필터 점검 또한 빠지지 않는다. 모든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해준다. KGM 측은 “추운 날씨와 눈길 운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보유 고객 위한 특별 안전점검 별도 운영

KGM 서비스센터/출처-KGM

주목할 점은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가 신설됐다는 사실이다. 기본 점검 항목 외에 배터리 상태, 히터캐빈 냉각수, 구동모터 냉각수 등 전기차 특화 항목을 별도로 점검한다. 겨울철 전기차는 배터리 효율 저하와 난방 시스템 부하 증가로 주행거리가 급감하는 만큼, 귀성길 전 정밀 점검이 필수적이다.

KGM은 연휴 기간 중에도 긴급 출동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고장이나 사고로 운행이 어려울 경우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교통량 집중에 따른 돌발 상황에 대비한 조치다.

애프터마켓 겨냥 ‘오토 요람’ 출시로 서비스 영역 확장

KGM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서비스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하고 있다. 지난 달 기존 순정 부품과 별도로 애프터마켓 전용 부품 브랜드 ‘오토 요람’을 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순정 부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품질을 보증하는 전략으로, 정비 비용 부담을 느끼는 고객층을 겨냥했다.

KGM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서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 운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귀성길 출발 전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상태를 점검받고 안전 운전 요령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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