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웅덩이 뛰어넘는 BYD 양왕 U9
2월 2일까지 인천 전시관서 전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의 슈퍼카 브랜드 ‘양왕’에서 개발한 U9이 물 웅덩이를 포함한 다양한 장애물을 무인으로 점프해 뛰어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BYD가 선보이는 전기차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BYD는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87마력의 양왕 U9, 물 위를 날다
BYD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양왕의 두 번째 모델, U9은 단순히 빠르기만 한 슈퍼카가 아니다. 최근 공개된 테스트 영상에서 장애물을 뛰어넘는 놀라운 성능을 선보였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장면은 시속 120km로 주행 중인 U9이 서스펜션 시스템인 Disus X 덕분에 장애물을 가볍게 넘는 모습이다.
Disus X는 고성능 유압 서스펜션 기술로, 차량을 뛰어오르게 해 6m 이상의 거리를 점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U9은 물 웅덩이나 금속 못들이 깔린 구간에서도 손상 없이 주행을 이어갔다.

기술적 성능도 뛰어나다. U9은 네 개의 전기 모터로 1287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단 2.36초가 걸린다.
또한 80kWh의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한 번 충전으로 465km를 주행할 수 있다.
U9은 단순히 주행 성능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Disus X 서스펜션 시스템 덕분에 세 바퀴로도 주행이 가능하며, 차량이 춤을 추거나 점프를 하는 독특한 기능도 구현한다.
가격은 중국 시장 기준 168만 위안(한화 약 3억 3260만 원)이다.
BYD 브랜드 체험 전시관 국내 오픈
BYD는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BYD 브랜드 체험 전시관에는 U9이 전시된다.

‘함께하는 진화’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전시관에서 BYD의 핵심 기술과 주요 성과가 소개된다. 전기 SUV인 아토 3도 함께 전시되며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체험관에는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도 마련됐다. BYD의 배터리 기술을 활용한 캠핑존, 어린이를 위한 탄소제로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에코백 커스터마이징 존 등이 구성돼 있다.
BYD는 이 행사에서 아토 3의 시승권을 포함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동차의 본질 재정의
양왕 U9이 선보인 기술은 자동차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있다. 단순히 빠르고 효율적인 차량을 넘어, 자동차가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는 전기차 기술이 더 이상 기존 내연기관차의 대체재로만 머물지 않음을 의미한다.
BYD의 국내 시장 진출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BYD와 양왕 U9은 기술의 경계를 넘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자동차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전기차 시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제로백 빨라서 뭣하냐? 안전성이 우선이지!! 안전성은 꽝인데 이걸 누구보고 타라고…
여럿 죽이려 작정을 했네요~!!!
사기치지마라. 중국산 전기차 타다 바베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