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고 2주 만에 543대 등록
전기차 신예 BYD ‘아토3’의 거침없는 질주

폭스바겐과 폴스타, 일본계 브랜드를 제치고 수입차 순위권에 오른 차가 있다. 판매 개시 단 2주 만에 543대가 팔려 나가며 업계에 놀라움을 안긴 이 모델은, 다름 아닌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소형 SUV ‘아토3’다.
국내 전기차 시장의 고정 관념을 깨뜨린 이 신예는 단기간 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끌어내며 수입차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BYD ‘아토3’, 첫 출시 후 2주 만에 543대 돌파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것은 지난 1월이다. 이후 1천 대 이상의 사전 계약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던 ‘아토3’는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고에 들어갔다.
정확히는 4월 14일부터 말일까지 약 2주간 총 543대가 인도됐다. 하루 평균 약 31대가 신규 등록된 셈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기본 모델이 3150만 원, 상위 모델인 ‘플러스’가 3330만 원이다. 여기에 전기차 국고보조금과 각 지자체별 지원금을 적용하면 실제 구매가는 2천만 원 후반대까지 내려간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고려한 이 모델은,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으로 전기차 입문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 15개 딜러망과 1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25곳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AS 신뢰도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4월 수입차 시장 지형도 속 BYD의 돌풍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4월 통계에 따르면, BYD는 단숨에 수입차 브랜드 등록 대수 순위에서 11위에 올랐다.
이는 폭스바겐(221대), 폴스타(189대), 혼다(162대), 지프(142대)보다도 높은 순위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브랜드들을 단기간에 추월한 셈이다.

4월 전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1495대로, 이 중 전기차는 3712대(17.3%)를 차지했다.
전기차가 가솔린 차량 등록대수(3680대)를 앞지른 이번 통계는 시장의 흐름이 ‘전동화’로 확실히 기울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BYD의 등장은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국가별로는 유럽산 차량 비중이 75.2%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차는 여전히 2.5%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2.5%의 대부분이 BYD의 아토3였다는 점은, 향후 중국 전기차 브랜드가 국내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를 가늠하게 하는 대목이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아토3, 국내에서도 통할까
아토3는 이미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기록한 BYD의 대표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선 첫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사전 계약 1천 대를 돌파하며 강한 기대감을 모았고, 실제 출고가 시작되자 빠르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초도 물량으로는 약 800대가 수입됐으나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절차와 관련한 행정적 이슈로 인해 출고 속도는 일시적으로 제한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현재 출고 대기 물량은 약 3천 대로 추산되며 BYD코리아는 향후 수백 대 단위의 추가 물량을 들여와 출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BYD는 올해 상반기 내 중형 전기 세단 ‘씰(SEAL)’의 국내 인증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토3로 시작된 전기차 라인업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변수, ‘중국산 전기차’
BYD의 아토3는 단 2주 만에 수입차 시장에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품질, 가격, 보조금 혜택 삼박자를 갖춘 이 모델은 전기차 입문층을 겨냥해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중국 브랜드라는 인식의 벽을 넘어선 BYD는 이제 본격적인 고객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전통 강자들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 이들의 행보가 향후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주목된다.
하체보고 군시절 생각나서 안사
뭔 2 3십년전 구조에 그걸 소프트로 극복했다구
아토3등록 죄다 렌틜거야.짱개들에게 이미 국내 1 2위 렌트카 업체들이 다 팔렸고 이업체들을 짱개들이 산이유가 국내상륙의 교두보였으니 앞으로 L사S사 렌트카로 물밀듯이 들아올거임
중국차 선전 그만하시고
국산차량 선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