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웹툰 유통, 수천억 피해 남기고
운영자는 일본으로 도망쳤다

“사이트 하나 때문에 수백억 피해를 봤다는데, 운영자는 지금도 잘살고 있다더라.”
K-웹툰의 영향력이 세계로 뻗어가는 지금, 정작 작가들의 분노가 끓고 있다.
불씨가 된 건 ‘뉴토끼’라는 이름의 불법 유통 사이트였다. 이 사이트는 작가의 동의 없이 웹툰과 웹소설을 무단 게시하고 배포하며 막대한 광고 수익을 챙기고 있다.
월 1억 3천만 방문… 연간 수천억 피해

‘뉴토끼’는 단일 사이트로서 웹툰 불법 유통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2024년 기준 월 방문 수는 1억 3천만 회를 넘겼고, 웹툰 한 화당 단위 피해액을 기준으로 하면 한 달에만 39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사이트는 단순한 공유 공간이 아니라, 작가와 정식 플랫폼에는 아무런 이익도 돌려주지 않으면서 온갖 콘텐츠를 무단으로 퍼뜨리는 구조를 갖고 있다.
운영자는 2022년 수사망을 피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귀화했다.
이후에도 그는 일본 서버 기반으로 사이트 주소를 계속 바꾸며 ‘뉴토끼’, ‘북토끼’, ‘마나토끼’ 등 계열 사이트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커지자,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웹툰작가협회가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양 단체는 오는 8월 11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운영자의 거주지와 행적을 IP 추적을 통해 확보했으며, 일본 정부가 의지만 가진다면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즉시 송환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본 측은 지금까지도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K-웹툰은 세계 중심에 있는데… 불법 유통의 그림자
한국 웹툰은 이제 K-콘텐츠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지는 확장성과 함께, 글로벌 시청자에게도 익숙한 IP들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웹툰 원작 ‘파인’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드라마로 공개된 이후, 원작 조회수가 58배, 매출은 26배 증가했다.
네이버웹소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일본판 드라마로 리메이크된 뒤 일본 아마존 프라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한국판도 2위까지 뛰어올랐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국내 전체 웹툰 산업에서 발생한 불법 유통 피해는 2023년 기준 4,465억 원에 이르렀다. 이는 전체 시장 규모의 20%를 넘는 수치였다.
불법 유통은 작가의 수익을 직접적으로 빼앗고, 정식 플랫폼의 구독자 이탈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기회조차 가로막는다.
한 작가는 “이건 단순한 법적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만든 이야기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와 이런 일이 있었구나 ㆍ방어 잘해야 ㆍk컨텐즈도 발전할텐데
이런 매국노, 반역자 놈! 끝까지 추적해서 처벌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