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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700억 세금 연체
- MBK파트너스 비판
- 새 주인 찾기 난항
홈플러스가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세금 700억 원을 연체했습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홈플러스는 전기세와 세금 연체로 위기에 처했습니다.
- 새 주인을 찾고 있지만 인수 가능성은 낮습니다.
한때 대형마트의 상징이었던 홈플러스가 현재 심각한 자금난에 처해 있습니다. 직원 월급 지급이 어려워지고, 700억 원에 달하는 세금까지 밀린 상황입니다.
홈플러스는 전기세 연체로 인해 매장 운영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법정관리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매출은 작년보다 20% 이상 감소했고, 협력업체들의 물품 공급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두 회사가 인수 의향을 밝혔지만, 실제 인수가능성은 불확실합니다.
- MBK파트너스는 주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700억 세금 못 내 ‘휘청’…
대주주 MBK는 ‘뒷짐’?

한때 대형마트의 상징이었던 홈플러스가 심각한 자금난에 빠졌다. 직원들 월급 줄 돈도 빠듯해지자 결국 700억 원에 달하는 세금까지 밀린 것으로 드러났다.
돈줄 막힌 홈플러스…전기세 이어 세금도 ‘밀렸다’
홈플러스의 자금 사정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종합부동산세, 부가가치세 등 70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내지 못했다.
이는 이미 8월과 9월 전기요금을 연체한 데 이어 터진 악재다. 현재까지 밀린 공과금과 세금을 합치면 92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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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의 책임은 적절할까?

업계에서는 3개월 이상 요금을 못 내면 전기가 끊길 수도 있어, 매장 운영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 3월 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매출은 작년보다 20% 넘게 줄었다.
물건을 대주는 협력업체들도 돈을 제때 받기 어려워지면서 매장에 물건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는 악순환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새 주인 찾기 ‘난항’…인수 나선다는 곳도 ‘글쎄’
💡 홈플러스의 자금난은 왜 발생했나요?
홈플러스는 심각한 자금난으로 인해 세금과 전기요금을 연체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2015년 인수할 때 사용한 차입매수 방식 때문입니다.
-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인수 시 수조 원의 빚을 냈습니다.
- 인수 후에는 부동산 자산을 팔아 빚을 갚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위기 탈출을 위해 홈플러스는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최근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라는 두 회사가 인수 의향을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인수 의향을 밝힌 것은 좋지만, 실제로 거액의 인수 자금을 마련할 능력이 있는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법원은 오는 12월 29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또다시 연장해 주며 기회를 줬지만, 이는 벌써 다섯 번째 연장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게가 망가지기 전에 빨리 새 주인을 찾아야 하는데, 자금력을 갖춘 곳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간 문 닫는 점포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홈플러스가 이 지경에 이른 데에는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책임이 크다는 비판이 거세다.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 수조 원의 빚을 내는 방식(차입매수, LBO)을 사용했다.

이후 MBK는 투자보다는 홈플러스의 부동산 등 자산을 팔아 빌린 돈을 갚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집중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배당금도 챙겨갔다.
결국 알짜 자산은 팔려나가고 빚만 남은 홈플러스는 경쟁력을 잃고 무너져 내렸다.
지난 9월 MBK는 “사회적 책임을 통감한다”며 2000억 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이미 발생한 손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이번 사태로 인해 당장 수만 명의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대형마트가 문을 닫으면 주변 상권까지 무너질 수 있어, 정부도 뒤늦게 상황을 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