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장보기, ‘무조건’입니다”… 놓치면 ‘1년 후회’하는 역대급 세일, 주부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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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3사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시작
  • 롯데마트, 한우 및 킹크랩 반값 할인 제공
  • 이마트와 홈플러스, 상응하는 할인 행사로 맞대응

대한민국 대형마트 3사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시작합니다.

  • 롯데마트는 ‘땡큐절’로 한우 및 킹크랩을 반값에 제공합니다.
  • 이마트는 ‘쓱데이’로 한우와 킹크랩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 홈플러스는 ‘블랙 홈플런’으로 최대 80% 할인율을 적용합니다.

대형마트 3사는 최근 고공행진하는 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계획했습니다.

롯데마트는 ‘땡큐절’을 통해 한우와 킹크랩을 반값에 제공하며, 다양한 특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 롯데마트는 행사 첫 주에 최고 등급의 한우를 반값에 제공합니다.
  • 이마트는 ‘쓱데이’로 한우 50% 할인과 킹크랩 저렴가 판매를 합니다.
  • 홈플러스는 ‘블랙 홈플런’으로 대폭 할인된 상품을 제공합니다.
닫힌 지갑, ‘역대급 할인’으로 연다
한우부터 킹크랩까지… 반값 할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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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할인 경쟁 / 출처 : 연합뉴스

고공행진 하는 물가에 굳게 닫혔던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대한민국 대형마트 3사가 칼을 빼 들었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약속이나 한 듯 오는 30일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동시에 시작하며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롯데마트 ‘땡큐절’, 압도적 물량으로 승부수

이번 할인 대전의 포문은 롯데가 열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땡큐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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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할인 경쟁 / 출처 : 연합뉴스

‘땡큐절’은 롯데의 마트, 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까지 모든 식료품(그로서리) 판매 채널이 총동원되는 초대형 행사다.

롯데가 내세운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한우’다. 행사 첫 주인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모든 한우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기존의 1등급 한우 할인 행사를 넘어, 최고 등급인 ‘마블나인’까지 포함한 파격적인 조건이다.

수산물 코너에서는 ‘레드 킹크랩’을 반값에 선보인다.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행사 카드를 사용하면 100g당 5,995원이라는 올해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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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할인 경쟁 / 출처 : 연합뉴스

이 외에도 날짜별로 행복생생란, 상생 단감 등을 특가로 제공하고, 11월 1일에는 봉지라면과 생수를 2개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 ‘2+1’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한 해 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행사”라며, “유통업의 본질인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지지 않는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 역시 30일부터 나흘간 ‘쓱데이’ 행사를 열고 맞불을 놓는다. 이마트도 한우를 최대 50% 할인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러시아산 킹크랩은 100g당 5,880원에 판매해, 롯데마트보다 미세하게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홈플러스
대형마트 할인 경쟁 / 출처 : 뉴스1

💡 대형마트의 할인 행사는 왜 동시에 시작되나요?

대형마트들이 동시에 할인 행사를 시작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자 합니다.
  •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이 외에도 글렌알라키 위스키, 쿠쿠 음식물 처리기 등 ‘쓱데이 시그니처 상품’을 한정 수량 초특가로 판매하며 고객들의 발길을 유도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블랙 홈플런’이라는 이름으로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주간의 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등 모든 채널이 참여해 한우와 삼겹살 같은 신선 먹거리는 물론, 빼빼로데이와 수능 시즌 상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전 품목에 걸쳐 최대 80%라는 파격적인 할인율을 내걸었다.

이처럼 대형마트 3사가 동시에 대규모 행사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절호의 기회지만, 유통업계의 출혈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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