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버티겠어요” 이렇게 많은데…62%가 예측한 ‘무서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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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13.3% 감소한 자영업자
매출·순이익 동반 하락
자영업자
자영업자 위기 심화 / 출처 : 연합뉴스

“하루에도 몇 번씩 접속해서 폐업 지원금 알아봅니다.”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급감하면서, 상당수의 자영업자가 가게 운영을 포기할 위기에 처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실시한 ‘자영업자 2024년 실적 및 2025년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의 평균 순이익은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

또한 응답자의 72.6%는 매출이 줄었다고 답했으며, 평균 감소율은 12.8%로 나타났다.

경영난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설문에 응답한 자영업자 중 62.2%는 올해 순이익이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61.2%는 매출 하락을 우려하고 있었다.

평균적으로 올해 예상되는 순이익과 매출 감소율은 각각 7.2%와 6.5%로 집계됐다.

자영업자 위기 심화 / 출처 : 연합뉴스

폐업 고민하는 자영업자 증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폐업을 고려하는 자영업자도 늘어나고 있다.

자영업자 위기 심화 / 출처 : 연합뉴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6%가 향후 3년 이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폐업을 고민하는 주요 이유로는 영업실적 악화(28.2%), 경기회복 불확실성(18.1%), 자금 사정 악화 및 대출 상환 부담(18.1%)이 꼽혔다.

현재 자영업자들의 평균 대출금은 1억 2000만 원으로, 매월 약 84만 원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다.

특히, 일부 자영업자는 예금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자영업자 위기 심화 / 출처 : 연합뉴스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가장 필요한 지원책으로는 대출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 확대(22.1%)가 꼽혔으며, 이어 소비 촉진 정책(20.9%), 원부자재 가격 안정화(14.0%)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임대료 지원 강화(11.7%)와 공공요금 인상 억제(10.5%)도 자영업자들이 절실히 원하는 정책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 시점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자영업자 중 25.8%는 올해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24.4%는 내년 상반기, 17.8%는 내후년 하반기까지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금융 지원 확대와 세금 감면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자영업자 위기 심화 / 출처 : 연합뉴스

또한, 자영업자들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활용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의 전략이 요구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경기침체와 비용 부담 속에서 얼마나 많은 자영업자가 버틸 수 있을지, 그리고 정부가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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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되는곳은 잘 된다.
    안 된는곳은 이유가 있지
    잘 생각 해보시오
    너나 내나 자영업
    돈 벌기가 쉽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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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순이익이 아니라 마이너스로 계속버티고있는거다.정부는통계똑바로해라.지원은 눈꼽만큼도없다.되대체도움이안되는것만 하는이유가뭔지.국민세금으로먹고사니 뭘아나?택시비.버스비도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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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임대료를 낮춰줘라. 의대도 지맘대로 정하는 정부에서 뭔들 못하냐? 임대료 반으로 줄이면 자영업자 산다. 그렇다고 건물주가 죽것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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