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LG도 50% 눈물의 할인 시작…국내 소비자들은 ‘발끈’

댓글 4

📝 AI 요약 보기

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 블랙 프라이데이, 미국과 한국의 할인 차이
  • 미국 시장에서 삼성과 LG의 파격 할인
  •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과 시장 구조 차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삼성과 LG전자는 미국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들은 이러한 할인 혜택에서 소외되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삼성, LG의 미국 시장 할인 공세
  • 국내 시장의 제한적인 할인 정책
  • 미국과 한국의 유통 구조 차이
  • 기업의 실적 부진과 프리미엄 전략

연말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대폭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한국에서는 이와 같은 할인 혜택이 제한적이어서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로 인해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대형 유통업체들의 재고 관리 압박으로 인해 큰 폭의 할인이 발생합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제조사의 유통망이 강세를 보이며 가격 통제가 용이한 구조입니다.

  • 미국에서 삼성의 98인치 네오 QLED TV 40% 할인
  • LG의 65인치 OLED TV 반값 판매
  • 국내 소비자들의 할인 혜택 소외감
  • 삼성, LG의 실적 부진과 프리미엄 제품 집중
국내 소비자는 뒷전?
블랙 프라이데이, 미국과 한국의 온도 차
해외선 ‘파격 할인’ 국내선 ‘가격 방어’
에어컨
삼성 LG의 할인 역차별 / 출처 : 연합뉴스

연말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파격적인 TV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일부 모델은 반값에 가까운 할인율을 적용하며 현지 소비자 잡기에 나섰지만, 정작 국내 시장에서는 ‘역차별’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최대 40~50% 美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미국 시장은 글로벌 TV 제조사들의 최대 격전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현지 온라인 몰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삼성
삼성 LG의 할인 역차별 / 출처 :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98인치 네오 QLED TV를 기존 1만 5천 달러에서 40% 할인된 9천 달러(약 1300만 원)에 판매 중이다.

LG전자도 마찬가지다. 65인치 OLED TV는 반값에, 83인치 최신형 OLED 에보 M시리즈조차 3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베스트바이와 같은 현지 유통 채널에서도 삼성과 LG의 주력 제품들이 40~50%에 달하는 할인율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국내 시장은 왜 다른가?

이러한 소식에 국내 소비자들은 불만을 터뜨린다. 비슷한 시기 한국에서 진행되는 할인 행사의 폭은 미국에 비해 현저히 작거나, 할인 대상 모델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삼성
삼성 LG의 할인 역차별 / 출처 : 연합뉴스

업계는 이러한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꼽는다. 첫째는 시장 경쟁 구도다. 미국 시장은 TCL, 하이센스 등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매우 거세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상징적인 할인 시즌에 가격 경쟁에서 밀리면 시장 점유율을 순식간에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

둘째는 유통 구조의 차이다. 미국은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 유통업체가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대량으로 사들여 직접 재고를 관리한다.

이들은 연말에 재고를 소진하지 못하면 큰 손실을 입기 때문에, 신제품 출시 전 구형 모델을 과감하게 할인 판매한다.

반면 한국은 제조사의 자체 유통망 비중이 높아, 가격 통제가 비교적 용이하고 재고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다.

중국 TV 브랜드 허위광고 집단소송
삼성 LG의 할인 역차별 / 출처 : 연합뉴스

이러한 가격 정책의 이면에는 삼성과 LG의 엇갈린 3분기 실적이 자리하고 있다.

LG전자 HE(TV) 사업본부는 3분기에 3천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가전 사업부 역시 1천억 원의 적자를 냈다.

양사는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와 OLED TV 라인업을 강화하고, LG전자 역시 ‘웹OS’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및 광고 매출 확대를 노리는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프리미엄 전략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가격 방어’로 비치면서, 해외 시장과의 가격 격차에 대한 불만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Copyright ⓒ 이콘밍글.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