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 쉬는 것도 일?”…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엇갈린 속내’

“연휴라 좋아하냐고요? 우리에겐 또 다른 고역일 뿐입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많은 중소기업은 평소처럼 업무를 이어간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60.6%가 임시공휴일에도 근무한다고 응답했다. 설 연휴 외 추가 휴무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무려 99.2%에 달했다.
중소기업이 임시공휴일에도 불구하고 근무를 이어가는 것은 바로 자금 마련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올해 설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설 자금으로 평균 2억 2940만 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실제로는 약 1920만 원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설 자금 마련이 어려운 이유로는 ‘판매 부진’이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을 세운 기업 역시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임시공휴일의 경제적 효과, 득보다 실이 많다?
자영업자들 역시 임시공휴일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크다.

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A 씨는 “연휴가 길어지면 손님이 줄어드는 상권이 많다”며 “정부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지정한 임시공휴일이 오히려 자영업자에겐 부담”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휴가 길어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자영업자 B 씨는 “공휴일이 길어질수록 국내 소비보다는 해외로 빠져나가는 돈이 많아진다”며 “내수 활성화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해외여행 증가로 인해 관광 적자가 커지는 문제는 점차 심화되고 있다.

지난 2024년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에는 출국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서며 해외 소비 증가율이 국내 소비 증가율을 크게 앞지르기도 했다.
공휴일이 늘어나면 소비와 지출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한 비용 상승과 불편함도 따른다.
휴일 할증으로 인해 병원 진료비, 외식비, 숙박비 등이 오르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추가 휴무에 따른 인건비와 운영 부담을 감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임시공휴일은 내수 진작이라는 긍정적 목표를 가질 수 있지만,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그리고 일반 국민들이 겪는 혼란과 부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는 공휴일 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시공휴일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단기적인 소비 진작을 넘어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
명절선물 못받은지 3년됨 개좆소 선물오면 숨기기바쁨
가뜩 일도 없는데 노는날만 생겨서
중소기업자는 죽는다 정부관계자는
탁상공론으로 뮈하는지 모르겠다
윗대가리들은 나라가작살나도 살맛나겟지 세금받아처무그면되거든 세금내는 사람들이나 죽어나지 배때지 부르고 걱정없으니까 아무생각없이 노는날만 더만들고잇지 나중에 뒤져서 지옥에나들가라 나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