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공략하더니 “한국산 또 일냈다”…15조 원 잭팟에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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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서 프랑스 제치고 화장품 수입 1위 올라
기초·색조 제품으로 각각 현지 맞춤 전략 성공
업계 “트럼프發 규제 있어도 품질로 승부할 것”
K-뷰티
K-뷰티 인기 / 출처: 연합뉴스

K-뷰티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과 아시아 주요 시장인 일본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우리나라 화장품이 샤넬, 랑콤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를 제치고 두 나라에서 수입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가 인정한 K-뷰티의 힘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약 15조 원)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K-뷰티 인기 /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14억 517만 달러(약 2조 633억 원)로 프랑스(10억 3천215만 달러, 약 1조 5156억 원)를 크게 앞섰다. 점유율에서도 한국이 22.2%로 프랑스(16.3%)를 여유 있게 제쳤다.

일본에서도 강세는 계속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941억 9천만 엔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822억 8천만 엔에 그친 프랑스를 제치고 28.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맞춤 전략으로 승부

각 국가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한 맞춤 전략이 성공 비결이었다. 미국에서는 안티에이징 등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초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K-뷰티 인기 / 출처: 연합뉴스

기초화장품의 대미 수출액은 2020년 2억 3천만 달러(약 3천 381억 원)에서 지난해 8억 1천만 달러(약 1조 1907억 원)로 3.5배 증가했다.

일본에서는 K-팝 아이돌의 영향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색조화장품이 강세를 보였다.

색조화장품 수출액은 2020년 1억 9천만 달러(약 2천 793억 원)에서 지난해 3억 1천만 달러(약 4천557억 원)로 1.6배 늘었다.

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성분과 효능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맞물려 핵심 성분을 강조한 기초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일본에서는 트렌디한 제형과 아기자기한 패키지의 색조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K-뷰티 인기 / 출처: 연합뉴스

품질로 승부하는 K-뷰티의 도전

하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로 K-뷰티 수출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트럼프 당선인이 언급한 10~20%의 ‘보편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현재 무관세인 화장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는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한국콜마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2공장을 증설 중이며, 코스맥스도 미국 서부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K-뷰티 인기 / 출처: 연합뉴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K-뷰티의 다양성 전략이다. 티르티르의 ‘마스크핏 레드쿠션’은 30여 개 색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한 흑인 유튜버의 호평 이후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1위에 오르며 누적 판매량 1704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업계 관계자들은 “K-뷰티가 이제는 단순한 가성비를 넘어 품질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화장품은 자동차나 반도체와 달리 단가가 낮아 관세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K-뷰티의 경쟁력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기술력, 자연 성분 활용, 효과적인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있다고 분석했다.

K-뷰티 인기 / 출처: 연합뉴스

특히 최근에는 클린 뷰티 트렌드와 지속가능성에도 주목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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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 대한민국의 이념전쟁에서 윤대통령이 탄핵된다면…대한민국은 중국의 속국된다 자유대한민국이 아닌 인민대한밈국 국민 모두 각성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수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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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뷰티 말하는데 먼 랄지 같은 소리하냐?
    이념이 먼데 수꼴은 전쟁나면 젤 먼저 전선에서 나라나라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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