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반응 쏟아진 갤럭시S25
사전 판매 130만 대 신기록

“AI 성능 강화에 가격 동결까지,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갤럭시S25 시리즈가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갤럭시S25 시리즈가 총 130만 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4 시리즈의 121만 대를 넘어선 수치로, 갤럭시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이다.

가장 인기를 끈 모델은 갤럭시S25 울트라였다. 전체 사전 판매량의 52%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흥행을 견인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AI 기능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모델에서 갤럭시 AI를 본격적으로 탑재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특히 ‘서클 투 서치’ 기능은 단순히 이미지를 검색하는 수준을 넘어, 사운드 검색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AI가 텍스트 요약, 문법 검사 등을 지원하는 ‘글쓰기 어시스트’ 기능도 도입돼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삼성은 AI 기능이 사용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와 협업했다.
AI 버튼을 활용하면 자연어 명령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으며,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인 ‘나우 브리프’도 탑재됐다.
가격 동결로 소비자 부담까지 낮췄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높은 사전 판매량에는 가격 동결 또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의 가격을 전작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갤럭시S25 기본 모델은 115만 5천 원부터 시작하며, 갤럭시S25 플러스는 135만 3천 원, 갤럭시S25 울트라는 169만 8천 400원부터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AI 스마트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격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AI 폰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플을 비롯한 경쟁사들이 AI 기능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이번 갤럭시S25 시리즈를 통해 AI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려 하고 있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성공은 단순한 신제품 흥행을 넘어, 스마트폰 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AI가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으면서, 제조사들은 이제 하드웨어 성능뿐만 아니라 AI 기능의 완성도를 놓고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향후 AI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요약을 잘해줘서 고맙구요. 조금만 더 세련된 Graphic 기능이 된다면 정말 더 세계최고의 스마트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