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세계시장 점유율 60% 넘어
테슬라 제치고 BYD 판매량 1위 등극
러시아 시장서도 중국차 급성장 ‘세계 재편’
“이걸 대체 누가 살까?”라는 조롱 섞인 반응이 무색하게, 중국 전기차의 세계 질주가 거침없다. 저가 공세로 시작된 중국 자동차의 약진이 이제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적신호가 켜지는 가운데, 중국의 약진이 가져올 충격파를 들여다본다.
중국의 무서운 성장, 테슬라마저 제쳤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는 총 250만 8천 대로 전년 대비 무려 36.9%나 증가했다. 이 성장의 중심에는 중국 업체들이 있다.
중국 BYD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3% 증가한 54만 대를 판매해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2위 역시 중국 기업 지리그룹으로, 79.3% 늘어난 28만 7천 대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까지 강세를 보였던 테슬라는 주력 모델인 모델3와 모델Y의 부진으로 판매량이 14.1% 감소한 19만 대에 그쳐 3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의 판매량은 38%나 급감했다.
“중국 브랜드들은 단순히 가격 경쟁력만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유럽과 동남아 등 해외 지역에서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세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이러한 중국 기업들의 전략적 접근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15.9% 증가한 8만 대를 판매해 8위에 올랐다. 아이오닉5와 EV6가 부분 변경으로 상품성을 강화했고, EV3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지만, 중국 업체들의 빠른 성장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이다.
침체된 러시아 시장마저 점령하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세력 확장은 러시아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1일 발표한 ‘러시아 자동차 산업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러시아를 떠난 자리를 중국 기업들이 빠르게 채우고 있다.
놀라운 것은 중국의 대러시아 자동차 수출이 2022년 15만 4천 대에서 지난해 117만대로 7.6배나 급증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성장으로 인해 러시아 승용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2021년 8%에서 2024년 60.4%로 급격히 확대됐다.
중국 기업들은 러시아-중국 간 전략적 공조 방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이 떠난 공백을 신속하게 메우며 승승장구하는 추세다.
KAMA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시장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도 2023년 12월, 러시아 공장 준공 13년 만에 현지 생산을 중단하고 철수를 결정했다.
다만 공장을 상징적인 가격인 1만 루블(약 14만 원)에 매각하면서, 2년 후 되살 수 있는 바이백 조건을 설정해 재진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신흥시장에서 더 강력한 중국의 영향력
중국 전기차의 세계 시장 침투는 신흥국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브라질(82%), 태국(77%), 멕시코(70%) 등에서 중국 전기차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자동차 산업이 덜 발달한 이들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중국 전기차는 점진적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스페인(10%)과 오스트리아(11%)에서는 이미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독일(4%), 영국(7%), 프랑스(5%) 등 주요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BYD와 같은 중국 기업들은 유럽의 관세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헝가리에 생산 시설을 설립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수출을 넘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장기적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지역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중국에서는 51.5% 증가한 155만 3천 대가 판매되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61.9%로 확대됐다. 유럽은 20.5% 늘어난 50만 7천 대, 북미는 6.3% 증가한 26만 5천 대를 기록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도 34.2% 증가한 13만 7천 대가 판매됐다.
전문가들은 “중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내수 기반 생산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한국 자동차 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별 규제와 보조금 체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제 세계 자동차 시장은 중국이라는 새로운 강자의 등장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 대응이 시급한 시점이다.

현대야 저가 공서펴라
ㅇㅇ 전기차 안사
BYD 를 따르라 ㅡ
기자의 상상력이 남의것이 더좋아 보이는
현대차가비싸니까
한국 차는 너무비싸서 외면합니다
중국인이요???
제목이…
너무 비아냥!!!!
국산전기차에 국민세금으로 보조금 주는것도 싫은데 중국차에까지줘야한다는것에 왕짜증 ! 중국산에 한국업체 밧데리장착차에만 주던지해라. 중국내에서 의도적으로 한국산 배제하는데 한국을 얼마나 호구로보는지 ?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지원 원가 100원 그 이하 저가 판매 손실 금액만큼 지원하는 중국정부 ..제 살 까아먹고 시장 점유이후 가격 올리는 전략 …중국정부가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
경쟁자가 있어야 한다. 그래아 저거 먀음데로 차값 못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