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고등어·수박까지 줄줄이 급등
소비쿠폰 발급 영향?
정부 “공급 확대 등 적극 대응하겠다”

장바구니에 담기 전부터 계산기를 두드리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보다 2.1% 오르며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체 상승률은 낮아 보일 수 있지만, 식탁 위의 체감물가는 훨씬 더 매섭게 느껴진다.
찹쌀값 42% 뛰고, 고등어·수박도 줄줄이 급등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체 물가상승률은 2.1%였으나 찹쌀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2%나 급등했다.

고등어는 12.6%, 달걀은 7.5% 오르며 소비자들의 체감 부담을 키웠다. 수박은 장마와 폭염 여파로 20.7% 상승했고, 시금치도 무려 78.4%나 올랐다.
농산물 전반적으로는 작년보다 0.1% 하락했지만, 채소류는 전월 대비 상승폭이 컸다. 배추(25%), 상추(30%), 열무(57.1%)도 줄줄이 가격이 뛰었다.
특히 이상기후가 작황에 영향을 주며 과일과 채소류 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전환됐다.
가공식품도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빵과 햄, 커피 등이 모두 상승했으며, 가공식품 전체는 전년 대비 4.1% 올라 전체 물가를 0.35%포인트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국산 쇠고기 가격도 4.9% 올라 전달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지급된 소비쿠폰이 수요 심리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봤다.
실제로 소비쿠폰이 지급된 7월 21일부터 한우 수요가 늘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공급량을 30% 늘려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 역시 소비쿠폰의 영향이 가격 상승을 자극했을 가능성을 인정했다.
다만, 이 같은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도축 마릿수 자체가 줄고 있어 축산물 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셋값·외식비까지…생활물가 전방위 상승세

먹거리뿐만 아니라 외식비도 오르고 있다. 외식 물가는 3.2% 올랐으며, 커피·생선회·치킨 등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서비스 물가는 2.3% 상승했고, 이 중 개인서비스는 3.1%나 올랐다. 39개 외식 품목 중 38개가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집세도 예외는 아니었다. 6·27 대출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며 전셋값이 전달보다 0.1% 올랐고, 월세 역시 같은 폭으로 상승했다. 공공서비스 항목에서는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영향으로 물가가 전달보다 0.2%포인트 더 올랐다.
한국은행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이 8월에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주요 품목의 수급 상황을 촘촘히 점검하고, 이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식료품이 비쌈
먹는것도 걱정해야 한다면 정말 슬픈 일이네요
소비자 물가지수를 발로 계산하나?
닭대가리 재명이 소비쿠폰이 걷잡을수없는 물가상승을 조장해 서민들을 궁지로 ㅇ솔아넣었는데도 직시못하는 무뇌한 국민들,
뭘그래 감당해 소비쿠폰인지 개 사료값 받을대 각오 했어야지 닭대가리들아
또 뿔ᆢㄱ
말좀이쁘게하자
추석 앞두고 물가오르는게 일상이지
상승치로 볼때 절대 소비쿠폰 따위일리가 없는데 딱히 요즘 날씨라고 연동된 품목들이네
수입해서 물가 잡아라
극우넘이 기사 썻나 어처구니가 없네 내란때나 기사 열심히 쓰지 그랬어ㅋㅋ
아 그땐 주글까비 무서벗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