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목표치 5조원 초과 달성
브랜드 파워가 이끈 초고속 수주

“한강변, 강남권, 그리고 강북까지 다 잡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도시 정비 사업 수주 목표를 조기 초과 달성하며 다시 한번 ‘건설 거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삼성물산은 27일, 광진구 광장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올해 도시 정비 사업 수주액은 5조 213억 원을 기록하며, 연초 제시했던 5조 원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브랜드 선호도가 불러온 삼성물산의 초고속 수주

올해 삼성물산의 도시 정비 사업 행보는 압도적이었다.
1월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1조 5696억 원) 수주를 시작으로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4544억 원),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2416억 원),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2595억 원), 서초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1조 310억 원)까지 잇달아 굵직한 사업을 따냈다.
결국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보내는 신뢰가 초대형 실적을 만들어낸 셈이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광장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은 총 437가구,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리모델링 특화 평면 ‘EX-Unit’을 적용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8개 타입의 맞춤형 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강북권에서도 초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1조 1945억 원 규모의 성북구 장위8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특히 장위8구역은 강북 최초로 100m 길이의 스카이워크와 초대형 조경시설(3만5702㎡)을 조성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이 기세를 몰아 강남 압구정2구역, 여의도 대교아파트 등 대형 정비사업 추가 수주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내외 여건도 뒷받침… 건설 경기 반등 기대
NH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건설 부양책 강화와 수출 증대 기대가 겹치면서 건설업계에 긍정적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회복, 전세 매물 감소, 월세 부담 상승 등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매매시장에 진입하면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대선 정국에서 건설 투자 부양 공약이 쏟아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추경, 지역 투자 확대 등을 통한 추가 부양책이 가시화되면 건설업 전반의 성장 기대감도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5조 원을 조기 달성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다음 목표는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추가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국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건설 거인’의 다음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 보고 있나?
건설은 현대건설임..해외건설 수주 1위..해외건설 세계순위 14위가 현대건설임..삼성물산은 순위에 없음
현대는 자존심만 있어서 부글부글
현대는 옛날의 현대이지 삼성물산의 시스템과 규모에서 따라가질 못한다.
삼성물산은 초고층이 전문임
타 대형건설사와는 달리 도둑심뽀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