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은 지방에서, 청약은 서울로
미분양 속출에 건설사도 ‘속앓이’
공급 줄어도 수요는 더 줄었다
“지방은 미분양 넘치는데, 서울은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공급은 지방에 쏠리고 수요는 수도권에 집중되는 아파트 시장의 극심한 온도차가 확인됐다.
건설사들은 봄 이사철에도 물량을 쏟아내지 못하고 있으며, 분양을 강행한 지방 단지들은 연이어 청약 미달 사태를 겪고 있다.
14일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전국 분양단지 308곳 중 165곳(53.6%)이 지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 분양은 143개 단지로 전체의 46.4%에 그쳤다.
분양은 지방이 절반 넘었지만… 경쟁률은 10분의 1
지방 분양이 많았지만 청약 경쟁률은 수도권과 큰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 평균 청약 경쟁률이 71.4대 1인 반면, 지방은 7.0대 1에 불과했다.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5곳이 서울에 있었고, 나머지 대부분도 경기 지역이었다.

지방은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2만 3722가구 중 81%인 1만 9179가구가 지방에 몰려 있었다.
청약 시장의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 대전, 부산, 충북, 경남 등 전국 9개 단지에서 청약을 받은 결과 6곳에서 미달 사태가 벌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입지, 가격, 미래가치 등을 꼼꼼히 따지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지방은 매력을 잃고 있다”며 “지방 분양이 많지만 실수요층이 좁아 분양 성적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관리지역 5곳… “분양 보증도 어려워”

지방 부동산 시장 위기는 숫자로도 확인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기 평택, 이천, 강원 속초, 전남 광양, 경북 경주를 이달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소폭 감소한 7만 61가구였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 대비 850가구 증가한 2만 3722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도 공급이 줄긴 마찬가지다. 올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622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69.8%나 감소했다.
인천은 94.8%, 서울은 74.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희소성이 부각되며 수도권 청약시장만큼은 활황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에선 아파트가 남아돌고, 서울에선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건설사들은 ‘팔리지 않을 걱정’에 지방 분양을 주저하고, 수요자들은 ‘가치 있는 한 채’를 향해 몰려드는 중이다. 현재 부동산 시장의 이 기형적인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지방에 집사면 팔때 안팔리니 사서 고생 할까봐 안사는 거고,언제 오를지도 모르고 ㄷ다주택자 세금 폭탄 무서워 엄두가 안나고.
인구가 줄고 일자리 감소로 서울집약 되는 마당에 타지역에 집 지으면 분산할까봐?
편하게 돈벌려다가 꼴좋다
지방으로 유명학교옮기든지
지방으로 유명학교옮기든지.
지방학교에서졸업한학생이
대학입시때 20%정도.시험점수를주면.
바로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