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한정판 출시 예고
크로마틱 마젠타 컬러를 적용한 강렬한 디자인
전 세계 6천대 중 극소량 물량 국내 시장에 투입
지프(Jeep®)가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한정판 출시를 예고했다.
지난 22일, 지프는 오는 9월, 짙고 강렬한 색상이 돋보이는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The New Wrangler Tuscadero Limited Edition)’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별한 컬러와 소장 가치를 더한 지프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에디션’
‘투스카데로’는 지프 브랜드의 생동감 넘치는 특별 한정판 색상 중 하나로, 깊고 강렬한 크로마틱 마젠타(고채도의 진한 핑크색) 컬러를 의미한다.
이 색상은 2021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되었을 때, 차량 가격에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만 선택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만 건 이상의 높은 주문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3년 다시 랭글러 전용 컬러로 선보였으며, 국내 고객들로부터도 해당 컬러 도입에 대한 요청이 꾸준히 있었다.
이에, 지프코리아는 전 세계 6천대만 생산되는 이번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중 극소수 물량을 한국 시장에 들여와 9월 초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더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한정판 모델에는 지프 순정 액세서리 패키지와 고유 번호가 부여되어 소유욕과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더 뉴 랭글러는 80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축적된 4×4 시스템 기술력으로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의 대표 모델이다.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슬림해진 세븐-슬롯 그릴,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 새로운 휠 디자인을 적용해, 유채색과 잘 어울리는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지난 1월, 지프는 더 뉴 랭글러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하면서 2024년 신규 컬러인 앤빌(Anvil)을 포함해 얼(Earl), 하이 벨로시티(High Velocity), 사지 그린(Sarge Green) 등 다양한 컬러 선택지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투스카데로 에디션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지프의 대담한 컬러 선택을 이어간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지프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 컬러 도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담한 선택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고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는 9월 초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