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골프’ 국내 출시
가격 4천만 원대

폭스바겐의 대표 아이콘, 해치백의 기준을 세운 ‘골프’가 신형 모델로 다시 돌아왔다.
8세대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골프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해 한국 시장에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폭스바겐코리아는 출시 행사를 개최, 신차의 강점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더욱 대담해진 신형 골프
신형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볼드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함께, 골프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채택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여기에 그릴 라이팅이 더해져 야간 주행 시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휠과 3D LED 리어램프가 적용되며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3D LED 리어램프는 웰컴 및 굿바이 애니메이션을 제공해 운전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실내 역시 대폭 개선됐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기존 10인치에서 12.9인치로 확대됐으며 운전석에는 애르고 액티브 전동 시트가 기본 탑재된다.
여기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등 편의 기능이 추가돼 운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또한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직접 배치하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객 간 소통을 돕는 보이스 인핸서도 기본 적용된다.
최고 출력 150마력, 복합연비 17.3km/L
신형 골프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탑재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트래블 어시스트,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이머전시 어시스트, 차로 유지 보조 등 다양한 기능이 기본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와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등 추가 기능이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성능과 친환경 기술을 모두 갖췄다. 2.0L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 출력 150마력과 최대 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7.3km/L에 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80%까지 저감, 유로 6d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했다.
고성능 모델 ‘골프 GTI’, 올해 6월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신형 골프 출시를 통해 SUV와 세단이 주를 이루는 한국 시장에서 해치백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신형 골프 2.0 TDI 모델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고성능 모델 ‘골프 GTI’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ID.3와 대형 SUV 아틀라스도 도입,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차량 등록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및 웰컴키트,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신형 골프의 가격은 프리미엄 4007만 원, 프레스티지 4396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출시가 한국 수입 해치백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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