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팰리세이드 다 따돌렸다…전문가들이 입 모아 극찬한 ‘올해의 SUV’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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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틀라스, 올해의 내연기관 SUV 선정
아틀라스/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 대형 SUV 아틀라스가 한국 자동차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아틀라스를 ‘내연기관 SUV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아틀라스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볼보 XC90 B6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사양, 혁신성 등 총 22개 항목(만점 290점)을 실차 테스트를 통해 평가했으며, 아틀라스는 특히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월 1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실차 테스트에서는 7인승 모델 2열에 카시트 3개를 동시 장착하는 시연으로 다자녀 가족을 겨냥한 실용성을 입증했다.

동급 최대 수준 공간 활용성, 3세대 가족 겨냥

아틀라스/출처-폭스바겐

심사위원단이 아틀라스를 높이 평가한 첫 번째 이유는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 활용성이다.

전장 5,095mm, 휠베이스 2,980mm의 차체 구조를 바탕으로 3열 공간은 성인 6~7명이 탑승해도 여유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3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735L의 적재공간이 확보되는데, 이는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공간이다.

다자녀 가족을 위한 실용성도 강점으로 부각됐다. 실제 테스트 현장에서 2열에 카시트 3개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3열 탑승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연하며, 3세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이동하는 국내 시니어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세그먼트임을 입증했다.

IIHS TSP+ 3년 연속·4모션 시스템 주행 완성도

아틀라스/출처-폭스바겐

안전성 측면에서 아틀라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2024~2026년형 모델 기준 3년 연속 획득하며 신뢰성을 입증했다.

모더레이트 오버랩 전면·측면·스몰 오버랩·헤드라이트 평가에서 ‘우수(Good)’ 등급을,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에서 ‘양호(Acceptable)’ 등급을 받았다. IQ.Drive ADAS 패키지는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주행 성능도 강점으로 평가됐다. 2.0L TSI 엔진과 4모션(4MOTION)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용인 스피드웨이 주행 테스트에서 대형 SUV임에도 경쾌한 주행 질감과 안정적인 핸들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차체 크기 대비 탄탄한 기본기”를 높이 평가했다.

대형 패밀리 SUV 시장, 수입차 약진 예고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아틀라스가 공간·성능·안전에서 타협하지 않은 대형 SUV로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수상을 기념해 5년·15만km 무상 보증 연장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최대 5회, 자기부담금 지원)를 제공한다.

아틀라스/출처-폭스바겐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이 국내 대형 패밀리 SUV 시장에서 수입차의 약진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동안 팰리세이드가 독주하던 시장에서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수입 모델이 전문가 인정을 받으면서,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선택지가 다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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