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최고 성능의 하이브리드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국내 출시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융합
벤틀리모터스가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만 3560대를 인도하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810대를 판매해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자리를 지켰고, 3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이런 성과 속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일반 도로용 모델로, 럭셔리함과 고성능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최고출력 782마력 발휘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벤틀리가 그동안 쌓아온 그랜드 투어러의 전통을 계승하는 모델로, 서울 강남구 벤틀리 큐브에서 실물을 처음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차량에는 새롭게 개발된 4.0L V8 엔진과 190마력의 전기 모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782마력, 최대 토크 102.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3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는 단 3.2초가 소요된다.
기존 W12 엔진 탑재 모델 대비 출력과 토크가 각각 19%, 11% 향상됐으며 현재까지 출시된 벤틀리 일반도로용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해 순수 전기 주행, 전기 부스트, 회생 제동, 충전 모드 등 선택이 가능하다.
충전 모드에서는 엔진이 구동력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한다. 순수 전기 모드로는 WLTP 기준 약 81km를 주행할 수 있다.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전륜 조향 시스템 등 최신 기술 적용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벤틀리의 차세대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과 전자제어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 그리고 네 바퀴를 모두 조향하는 올 휠 스티어링이 장착돼 안정적이면서도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트윈-밸브 댐퍼 시스템과 듀얼 챔버 에어 스프링도 탑재돼 노면에 따라 차체 압력을 독립적으로 제어, 최상의 승차감과 역동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벤틀리의 정체성을 표현한 ‘휴식하는 맹수의 자세’가 반영돼 있다.
전면부는 종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통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이미지를 살렸고, 후면부는 테일램프에 3D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럭셔리 오디오 및 맞춤형 옵션으로 최상의 편의 제공
실내에는 최고급 소재와 함께 20-way 전동 시트, 네임 오디오(2200W, 18-스피커) 및 뱅 앤 올룹슨 오디오(1500W, 16-스피커) 등의 하이엔드 음향 시스템이 적용돼 럭셔리 감각을 극대화한다.
또한 주행 보조 기능, GPS 연동 실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춰 장거리 운전 시에도 편안한 경험을 제공한다.
센터페시아에는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무드 라이팅이 장착돼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개인 맞춤형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벤틀리코리아 크리스티안 슐릭 상무는 “더 뉴 컨티넨탈 GT는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모델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벤틀리의 고유 가치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초고급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국내 판매가는 3억 4610만원, 상반기 출시 예정인 뮬리너 에디션은 3억 7400만원부터 시작한다.
돈많으니좋겠다
허나 고장나면 스트레스1달이상받는차
멋지고 기대된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