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잡는다” KGM 액티언 잘나가더니.. 이것까지 출시

렉스턴 스포츠&칸 ‘블랙 엣지 패키지’ 도입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에서 선택 가능

KG 모빌리티(KGM)가 렉스턴 스포츠&칸 모델에 적용 가능한 ‘블랙 엣지 패키지’를 지난 3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블랙 특화 디자인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트렌디한 매력 갖춘 ‘렉스턴 스포츠&칸 블랙 엣지 패키지’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서 8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에서 선택 가능한 블랙 엣지 패키지는 기존 모델에 새롭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여한다.

외관의 주요 부분인 라디에이터 그릴, 외부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전면 범퍼 하단 가니쉬,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또는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전면 윙 로고, 테일게이트 레터링 등에 블랙이 적용된다.

실내는 공조 컨트롤러 가니쉬, 대쉬보드 수평형 가니쉬, 엔진 시동·정지 버튼 스위치 링 등이 블랙으로 마감돼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 제공되는 볼륨감 있는 휠 아치&도어 가니쉬는 차량의 웅장한 외형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외장 색상은 마블그레이, 샌드스톤 베이지, 아마조니아 그린, 그랜드 화이트, 스페이스 블랙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한편 KGM은 안전을 위해 렉스턴 스포츠&칸 모든 모델에 차량용 소화기를 기본 탑재한다. 이는 오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차량에 소화기 비치 의무화’에 따른 조치다.

패키지 가격은 60만 원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와일드 2911만 원, 와일드 플러스 3360만 원, 프레스티지 3510만 원, 노블레스 3863만 원으로 책정됐다.

렉스턴 스포츠 칸의 경우 와일드 3172만 원, 와일드 플러스 3611만 원, 프레스티지 3741만 원, 노블레스 4078만 원이다. 블랙 엣지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각 모델 가격에 60만 원이 추가된다.

KGM 관계자는 새로운 블랙 엣지 패키지의 출시 목적에 대해 설명하며, 이 디자인 패키지가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내수 시장에서의 차별성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KGM은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귀성비 50만원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선수금 40%의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4%~5.9% 이자율로 60~72개월의 장기 할부 옵션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다가오는 명절 시즌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