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트윙고 EV 콘셉트’ 공개
양산형 가격은 2만 유로 이하 전망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르노가 브뤼셀 모터쇼에서 공개한 트윙고 E-Tech 콘셉트가 그 주인공이다.
2만 유로(한화 약 2990만 원)라는 경제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 첨단 기술을 겸비한 이 모델은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한 르노의 야심을 그대로 담아냈다.
르노 트윙고 E-Tech 콘셉트, 내년 양산형 출시
르노는 이번 브뤼셀 모터쇼에서 트윙고 E-Tech 콘셉트를 처음 공개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 모델은 내년 양산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2만 유로(한화 약 2990만 원)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트윙고 E-Tech는 기존 트윙고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벌집 패턴의 3D 프린팅 범퍼와 공기 흡입구는 날렵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새로워진 펜더와 테일램프는 세련미를 더한다.
특히 측면의 양산형 스타일 사이드미러와 도어핸들은 실용성을 놓치지 않았으며, 이러한 디테일이 양산형 모델에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10.1인치 플로팅 디스플레이 장착
트윙고 E-Tech 콘셉트의 실내는 미니멀리즘에 충실하면서도 세부적인 실용성을 놓치지 않았다.

운전석에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자리한다. 중앙에는 10.1인치 플로팅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이는 직관적인 조작과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동시에 제공한다.
바닥재는 코르크 소재로 제작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뒷좌석은 분리형 폴딩 시트를 통해 레그룸을 조절하거나 짐을 싣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스케이트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조절 레버, 뒷좌석 승객을 위한 자석 패널 같은 디테일이 적용됐다.

르노의 야심, 전기차 시장의 중심으로
트윙고 E-Tech는 유럽 전기차 시장의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겨냥하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 첨단 기술, 그리고 경제적인 가격이라는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이 차량은 르노의 전략적 승부수로 평가된다.
특히,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트윙고 E-Tech가 다른 강자들과 어떻게 경쟁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와~ 최고네
독일외제차가 최고여
현기차보다도 못한 르쌍쉐~
사고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