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신차 ‘그랑 콜레오스’ 흥행 돌풍
2026년 출시될 오로라 2로 이어질까
르노코리아가 내수 시장에서 극적인 반전을 이뤄내며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며 지난해 대비 내수 판매량이 289.4%나 급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르노코리아가 추진 중인 차세대 신차 전략 ‘오로라 프로젝트’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국내 완성차 판매량 5위 기록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그랑 콜레오스는 국내 완성차 승용 모델 판매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하며 중형 SUV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영업일 기준 54일 만에 1만 5912대가 판매되며 현대차와 기아가 과점했던 시장의 틀을 깨는 데 성공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는 중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로라 2, 강력한 상품성으로 2026년 출시 예정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흥행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델인 ‘오로라 2’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로라 2는 준대형 쿠페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날렵한 디자인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 4분기 공개 후 사전 계약을 시작하며 2026년 초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로라 2는 르노그룹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SM6 및 SM7의 고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고급 중형·준대형 세단 대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7년에는 오로라 3 출시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는 총 3대의 차세대 모델(오로라 1, 2, 3)을 개발하는 중장기 전략이다.
그랑 콜레오스(오로라 1)를 시작으로, 오로라 2와 순수 전기 SUV 오로라 3가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중 오로라 3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며, 전동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르노코리아는 내년 프랑스 르노의 전기차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유럽 기준 1회 충전 시 625km 주행이 가능하며 글로벌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2024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와 함께 전동화 차량 생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공장에 약 1조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얼레리꼴레리ᆢ개망 똥
사지마라!!! 페미옹호 차량!!!
우리부서 팀장 그랑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했는데 너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