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못 타겠어요” 하더니.. ‘이 차’ 나오니 관심 집중된 이유

포르쉐코리아, 신형 타이칸 국내 공식 출시
향상된 가속 성능과 최적의 주행 경험 제공
포르쉐
출처 – 포르쉐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포르쉐코리아가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혁신적인 포르쉐 E-퍼포먼스를 강화한 신형 타이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신형 타이칸은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이전 모델보다 모든 면에서 더욱 강력해진 순수 전기차로 높은 출력, 늘어난 주행 거리, 향상된 가속력과 빠르고 안정적인 충전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타이칸 (후륜), 4S, 터보, 터보S와 타이칸 4, 4S,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출시를 시작으로, 9월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와 12월 ‘타이칸 터보 GT’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포르쉐 신형 타이칸의 강력한 성능과 가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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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 세단 부문 총괄 사장 케빈 기에크와 신형 타이칸 터보 S (출처-포르쉐코리아)

신형 타이칸은 모든 모델에서 향상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타이칸과 타이칸 터보 S 모델은 각각 4.8초와 2.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며, 이는 이전 모델보다 각각 0.6초, 0.4초 더 빠른 기록이다.

여기에,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는 각각 3.7초와 2.7초,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모델들은 각각 4.7초, 3.8초, 2.8초의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장착된 모델들은 새로운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푸시-투-패스 기능을 통해 10초 동안 최대 70kW의 부스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타이칸 터보 S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총 952마력(PS)의 출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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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와 신형 타이칸 터보 S (출처-포르쉐코리아)

또한, 신형 타이칸은 최대 50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충전 성능 또한 크게 개선됐다. 800볼트 DC 충전소에서는 최대 320kW의 충전이 가능해 10%에서 80%까지의 충전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됐다.

최적의 주행 경험을 위한 첨단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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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타이칸 터보 S (출처-포르쉐코리아)

신형 타이칸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차체를 유지한다.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휠 하중을 균형 있게 분배해 노면 접지를 최적화하며, 노멀 모드에서 피칭과 롤링 현상을 적극적으로 보정한다.

리어 액슬 모터는 최대 80kW의 출력 향상과 함께 소프트웨어 및 배터리 시스템이 최적화됐다. 회생 제동 용량은 400kW로 증가했으며,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휠과 롤링 저항을 줄인 타이어도 새롭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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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타이칸 터보 S (출처-포르쉐코리아)

신형 타이칸의 디자인은 프런트와 리어 엔드에 새롭게 적용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를 통해 더욱 깔끔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더불어,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넓은 적재 공간과 오프로드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적합하다.

포르쉐 AG 세단 부문 총괄 사장 케빈 기에크 (Kevin Giek)는 “포르쉐 전동화 시대를 알린 타이칸은 전기 스포츠카의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라며, “새로운 정점에 도달한 신형 타이칸이 만들어갈 새로운 성공 스토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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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 세단 부문 총괄 사장 케빈 기에크와 신형 타이칸 터보 S (출처-포르쉐코리아)

한편, 강력한 성능으로 돌아온 신형 타이칸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타이칸 1억 2,990만 원, 타이칸 4S 1억 5,570만 원, 타이칸 터보 2억 980만 원, 타이칸 터보 S 2억 4,740만 원이다.

또한,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 1억 4,410만 원,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1억 6,170만 원,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2억 1,220만 원, 타이칸 터보 K-에디션 3억 2,300만 원부터 시작하며 내년 초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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