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겸비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 국내 출시
JLR 코리아가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을 공식 출시하며 패밀리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5년 첫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끌었던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이번 신형 모델을 통해 디자인, 실용성, 편의 기능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주목받고 있다.
2025 디스커버리 스포츠, 고급 편의 사양 확대
이번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은 P250 다이내믹 SE 트림에만 적용되던 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 트림인 P250 S까지 확대했다.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 클리어사이트 룸 미러와 3D 서라운드 카메라는 실시간 후방 상황을 넓고 선명하게 전달해 주행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
운전자는 후방 도로 상황을 2열 승객이나 짐으로 인한 시야 방해 없이 룸 미러 또는 디지털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250 다이내믹 SE 모델에는 윈드스크린에 주요 정보를 띄우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추가된다. 속도, 내비게이션, 교통 표지판 인식, 크루즈 컨트롤 정보 등이 고해상도 컬러 그래픽으로 제공돼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밝은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명확하게 보이도록 설계된 이 기능은 편리함과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인테리어와 실용성 강화…넉넉한 공간과 편의성 돋보여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실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이다. 11.4인치 커브드 터치 스크린에 공조 제어와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을 통합, 센터 콘솔을 간결하게 정돈했다.
또한 무선 충전 기능과 추가 수납 공간을 확보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PIVI Pro)는 직관적이고 신속한 조작을 지원하며 내비게이션은 T맵이 기본 제공된다.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도 적용돼 최신 소프트웨어를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다.
실내 공간 역시 여유롭다. 2열 폴딩 시트는 슬라이드와 리클라인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좌석 배열을 설정할 수 있다. 적재 공간은 최대 1794리터에 달한다.
최대 600mm의 도강 능력과 2500kg의 견인력을 갖춘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캠핑이나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온·오프로드에서의 강력한 퍼포먼스…다목적 SUV로 자리매김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탑재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37.2㎏·m의 성능을 발휘해 7.8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한다.
또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와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기능을 갖춰 어떠한 지형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년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안전성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두 가지 트림과 가격…고객 맞춤형 옵션 제공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기본 트림인 P250 S는 7390만 원, P250 다이내믹 SE는 778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가격이다.
다목적 SUV로 자리잡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강력한 성능과 실용성 그리고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통해 패밀리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