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모터, 브뤼셀 모터쇼서
‘C10 REEV’ 공개
최대 주행거리 950km 제공

미래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신개념 SUV가 등장했다. 립모터의 C10 REEV 모델은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장점을 동시에 제공하며, 긴 주행 거리와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전기차가 주도하는 시대에 내연기관의 가치를 잊지 않는 이 차는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C10 REEV, 1.5리터 가솔린 엔진 및 28.4kWh 배터리 탑재
2025년 1월 개최되는 브뤼셀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일 립모터 C10 REEV 모델은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28.4kWh 배터리를 결합했다.

212마력의 전기 모터가 장착된 이 모델은 WLTP 기준 약 145km의 전기 주행 거리와 최대 950km의 종합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전기차처럼 작동하며 배터리가 부족하면 엔진이 발전기로 전환되어 충전을 돕는다.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도 주목할 만하다. C10 REEV는 100km당 0.4리터의 연료를 소비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g/km에 불과하다.
또한 DC 고속 충전기를 지원해 18분 만에 72.5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 충전이 가능하다.

고급형 모델에 앰비언트 조명 등 제공
C10 REEV는 LED 헤드램프, 파노라마 선루프, 18인치 휠, 플러시형 도어 핸들과 같은 세련된 요소를 갖추고 있다.
실내는 깔끔하면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전동 조절식 시트,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12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14.6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된다.
독일 시장에서는 열선·통풍 시트, 앰비언트 조명, 전동식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등 고급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C10 REEV는 단순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SUV를 넘어,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전기차의 짧은 주행 거리와 충전 시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며, 환경과 경제성을 모두 고려한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다음 달 예정된 추가 정보 공개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립모터 C10 REEV는 효율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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