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디 올 뉴 LX 700h’
사전 계약 시작
렉서스코리아가 브랜드의 최상위 SUV 라인업을 책임질 신형 모델 ‘디 올 뉴 LX 700h’를 공식 출시한다.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는 사전 계약을 개시했다.
다음 달 17일 출시를 앞둔 이 모델은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콘셉트 아래 개발됐다.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한층 진화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LX 700h 가격, 1억 9457만 원부터
LX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사랑받아 온 렉서스의 플래그십 SUV다.
신형 LX 700h는 기존 LX의 강점이었던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경량화된 프레임과 개선된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 안정성 및 승차감을 더욱 강화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VIP 1억 9457만 원 ▲오버트레일 1억 6587만 원 ▲럭셔리 1억 6797만 원으로 책정됐다.
디 올 뉴 LX 700h는 웅장한 차체와 대형 프레임리스 스핀들 그릴, 수평적 보디 형상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강조하며 렉서스 특유의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필수 제어 장치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함으로써 주행 편의성과 직관성을 극대화했다.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한 실내에는 세미아닐린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장거리 주행에서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특히 1열에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가 탑재되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4인승 VIP 모델은 2열 독립 시트와 오토만 기능,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한다.
총 출력 457마력 발휘
파워트레인은 3.5L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총 출력 457마력과 최대 토크 80.6kg·m를 자랑한다.
또한 풀타임 AWD 시스템을 채택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라인업별 특징도 뚜렷하다. VIP 모델은 뒷좌석 탑승자의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5인승 오버트레일 모델은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전용 기능을 적용해 험로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7인승 럭셔리 모델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편의성을 제공해 패밀리 SUV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렉서스코리아 “플래그십 SUV의 새로운 기준 될 것”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부사장은 “디 올 뉴 LX 700h는 렉서스만의 럭셔리한 승차감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결합한 모델로, 국내 고객들에게 플래그십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갖춘 디 올 뉴 LX 700h는 2억 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