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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EV5 전기차 보조금 발표
- 실구매가 3천만 원대 가능
- 460km 주행거리 주목
기아의 전기 SUV EV5가 보조금 지원으로 실구매가를 낮추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으로 최대 1299만 원 지원 가능
- EV5의 기본 가격과 보조금 적용 시 변동 가격
- 1회 충전 시 최대 460km 주행 가능
기아의 EV5 전기 SUV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보조금 확정 발표 이후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경남 통영시 등에서 보조금 적용 시 가격 변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고보조금 562만 원, 지자체 보조금 최대 737만 원 추가 지원
- EV5의 트림별 가격과 실구매가 예시
- 주행 성능: 최대 460km 주행거리, 217마력 전기모터
- 디자인과 실내 구성: 최신 디자인 언어와 다양한 편의 기능
3천만 원대 EV5 실구매가
국고+지자체 보조금 최대 1299만 원
460km 주행거리·상품성 반전에 ‘주목’

기아의 준중형 전기 SUV EV5가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 확정과 함께 실구매가가 3천만 원대 중반까지 떨어지며 전기차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9월 30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EV5의 국고보조금을 562만 원으로 고시했다. 여기에 지자체별 보조금이 더해지면 최대 1299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V5, 가격 장벽 낮추고 본격 경쟁
기아 EV5는 브랜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륜구동 SUV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휠베이스 2750mm로, 준중형 SUV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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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5의 가격 경쟁력, 성공할까?
환경부는 지난 9월 30일 EV5 롱레인지 2WD 모델의 국고보조금을 562만 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EV누리’에 공개했다. 이로써 소비자는 지자체별 추가 지원을 통해 보다 낮은 가격에 EV5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기아가 밝힌 트림별 기본 가격(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은 롱레인지 에어 4855만 원, 어스 5230만 원, GT라인 5340만 원이다.
가장 저렴한 ‘에어’ 트림 기준으로 보면, 서울시(지자체 보조금 57만 6천 원) 거주자는 총 619만 6천 원을 지원받아 4235만 4천 원에 EV5를 구매할 수 있다.
경남 통영시(지자체 보조금 737만 원)에서는 총 1299만 원의 보조금을 적용받아 실구매가가 3556만 원까지 낮아진다. 이는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최하위~중간 트림 가격대와 유사하다.

💡 EV5의 보조금 적용 후 실구매가는 얼마인가요?
EV5는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통해 실구매가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 서울시에서는 총 619만 6천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4235만 4천 원에 구매 가능
- 경남 통영시에서는 총 1299만 원의 보조금 적용으로 3556만 원까지 실구매가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460km 주행거리·실내 상품성 확보
EV5는 81.4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상온 복합 기준 최대 460km(도심 507km, 고속 402km), 저온 복합 기준 374km(도심 361km, 고속 389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전기모터는 최고 출력 217마력, 최대 토크 30.1kgm을 발휘하며 전륜구동 싱글모터 방식으로 운영된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는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EV5의 외관은 박시한 형태의 정통 SUV 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며,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전면부에 적용됐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 디스플레이,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핵심이다.
또한 3존 공조 시스템,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풀플랫 시트, 1열 시트백 테이블 등이 탑재돼 실용성과 상품성을 높였다. 2열 레그룸은 1041mm, 트렁크 용량은 566ℓ다.
초기 혹평에서 반전된 평가
EV5는 2023년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첫선을 보였으며 이후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국내에도 도입됐다. 그러나 높은 가격과 중국산 배터리 사용, 일부 기능 부재로 인해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았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EV3와 EV6 사이 포지션으로는 적절하나 상품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고, 온라인상에서는 “이럴 바엔 테슬라 모델 Y를 사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하지만 지난 시승회를 계기로 분위기는 달라졌다. 실제 EV5를 운전한 언론 및 인플루언서들이 주행 성능과 실내 구성, 활용성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 시작한 것이다.
EV5는 현재 롱레인지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스탠다드 모델 출시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기아는 내년 중 고성능 모델인 EV5 GT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