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 상승세 기록한 KGM
3,600만원대 하이브리드로 내수 반전
완성차 5개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

내수 시장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KG모빌리티(KGM)가 지난 7월 국내외에서 총 9620대를 판매하며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4일 출시된 3600만원대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판매 반등을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가 주도해온 완성차 시장에서 KGM의 상승세는 예사롭지 않다는 평가다.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이끈 KGM의 반격
KGM은 7월 한 달간 내수 4456대, 수출 ,164대를 포함해 총 96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5.7%, 전월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5.2% 증가한 4456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4일 출시된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1060대, 무쏘 EV가 1339대 판매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수출 실적도 상승세를 보였다. 토레스 EVX의 튀르키예 지역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6.7% 늘어난 5164대를 기록했다.
완성차 5개사, 7월 판매량 64만대 돌파
KGM의 상승세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7월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64만 6614대를 기록한 가운데 나타났다.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M 등 5개사의 국내 판매량은 11만 926대로 0.9% 늘었고, 해외 판매량은 53만 5188대로 2.7% 증가했다. 특히 미국 고율 관세 부과 등 통상 환경 악화에도 해외 판매가 늘어난 것이 전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현대차는 7월 국내 5만 6227대, 해외 27만 8567대 등 총 33만 329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팰리세이드(6238대)가, 세단 부문에서는 그랜저(4408대)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는 국내 4만 5017대, 해외 21만 7188대 등 총 26만 270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0.3% 증가했으나, 국내 판매는 2.2% 감소했다. 다만 카니발이 7211대로 국내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한국GM은 7월 한 달간 3만 2244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42.9% 급증했다. 쉐보레 트렉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43.8%, 66.0% 증가하며 성장세를 주도했지만, 국내 판매량은 1226대로 44.2% 줄었다.
르노코리아는 국내외 총 7251대를 판매해 33.1% 증가했으며 국내 판매는 172.3% 급증한 4000대를 기록했다.

“소비자 접점 확대”로 내수 회복 나선 KGM
한편 KGM은 내수 시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구독형 차량 이용 서비스 ‘KGM 모빌링’을 선보였고, 부산에 체험형 매장 ‘익스피리언스센터’를 열며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액티언 하이브리드, 무쏘 EV 등 주요 신차를 대상으로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가 주도해온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3600만원대 하이브리드 SUV 한 대로 분위기를 바꾸고 있는 KGM의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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