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이 알던 카니발이 아니다”…엄청난 미니밴 등장

카니발 기반의 완전 다른 리무진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 사양 탑재
법인 차량도 일반 번호판 가능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가 6월 1일,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새로운 프리미엄 리무진 모델 ‘노블클라쎄 T9’을 공식 출시했다.

이 차량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고도화된 편의 사양을 갖추면서도, 8790만 원(VAT 포함)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등장해 리무진 업계의 경쟁 구도를 흔들고 있다.

프리미엄 디자인에 실용성 더한 신모델

노블클라쎄 T9은 카니발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외관과 실내 디자인에서 기존 모델과는 전혀 다른 인상을 준다.

전면부에는 노블클라쎄만의 전용 버티컬 그릴과 브랜드 로고가 적용되어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고, 전용 휠캡을 통해 외관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대리석 무늬 바닥재인 ‘마블 플로어’와 고급 시트 디자인으로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새롭게 설계된 시트는 등받이를 최대 160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레그레스트는 12cm까지 연장 가능해 체형에 맞춘 휴식 자세를 제공한다.

탑승자를 위한 세심한 편의 기능

노블클라쎄 T9은 프리미엄 차량답게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시트에는 ‘온열 및 통풍 기능’과 ‘시트 포지션 메모리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암레스트 일체형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돼, 차량 내에서 스마트기기 사용이 잦은 VIP 고객에게 실질적인 편의성을 더했다.

맞춤형 옵션 구성

노블클라쎄 T9의 또 다른 강점은 맞춤형 옵션 구성이다. ‘투톤 익스테리어 컬러 디자인’, ‘MR댐퍼(전자 제어 서스펜션)’, ‘전동 사이드스텝’ 등 다양한 고급 옵션이 마련되어 있어, 고객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 사양 기준 가격은 8790만 원으로, 법인 차량용 녹색 번호판 부착 기준 미만의 가격이다. 이로 인해 법인 고객들도 일반 번호판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번호판 부착에 대한 부담이 적은 점 역시 실용적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T9은 프리미엄 사양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하이리무진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품격 있는 이동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특히 적합하다”며 “프리미엄 시트와 공간 구성 등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T9은 현재 노블클라쎄 공식 홈페이지 및 강남 라운지를 통해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