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B, 신형 SUV Bao8 출시 예정
Bao 8, 中 내 사전 예약 실시
BYD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인 팡청바오(FCB)가 중국 내 예약을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Bao 8은 단순한 프리미엄 차량을 넘어 BYD의 첨단 기술과 미래 지향적 디자인이 결합된 상징적인 모델이다.
출시 가격은 40만~50만 위안(약 7,600만~9,500만 원)으로, 이는 글로벌 럭셔리 SUV 시장 공략을 염두에 둔 전략적 가격 책정이다.
‘미래 우주선’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팡청바오는 ‘바오 8’의 디자인 철학을 ‘미래 스타쉽 미학(Future Starship Aesthetics)’으로 정의하며, 차량 외관에 떠 있는 듯한 루프와 후면 스페어 타이어, 20인치 대형 휠로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외장은 스타문 실버, 다운 골드, 나이트 섀도우 블랙의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실내는 와일드 위트 옐로우와 다크 나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 옵션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95mm, 전폭 1,994mm, 전고 1,875mm로 대형 SUV의 위용을 뽐낸다. 특히 2,920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와 7인승 옵션은 넉넉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또한 모든 좌석은 전동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적재 용량은 1,130L에 달해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하다.
바오 8은 200kW급 2.0L 터보 엔진과 전·후륜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시스템 총출력 738마력과 최대토크 760N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은 단 4.8초에 불과하며,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125km,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최대 1,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 견인력은 2.5톤으로 캠핑 트레일러도 거뜬히 끌 수 있다.
또, 차량에는 화웨이의 Qiankun ADS 3.0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돼 고속도로와 도심에서의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300m 거리까지 탐지 가능한 적외선 나이트 비전 시스템과 14개의 에어백 등 첨단 안전 장치도 적용됐다.
또한 실내에는 17.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50인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탑재돼 운전의 몰입감을 높인다.
프랑스 명품 오디오 브랜드 데비알레(Devialet)의 사운드 시스템과 냉·온 기능을 갖춘 차량 내 냉장고도 제공해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한다.
바오 8은 BYD가 글로벌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도약을 노리는 핵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과 중동 등 프리미엄 SUV 수요가 높은 지역을 겨냥해 출시될 예정이며, 강력한 성능과 자율주행 기술로 경쟁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YD는 최근 팡청바오가 중국의 항공우주 기업인 로켓차이나(Rocket China)와 협력해 10월 예정된 유인우주선 ‘선저우 19호’ 발사에 바오 8과 바오 5 모델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팡청바오의 차량 품질과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선저우 19호는 우주비행사를 톈궁(天宮) 우주정거장으로 보내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번 협력은 팡청바오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끌어올릴 전망이다.
BYD의 팡청바오 브랜드는 단순한 차량 생산을 넘어 우주와 지구를 잇는 상징적인 도전에 나섰다. 선저우 19호 발사 지원과 바오 8의 공식 출시가 맞물리면서 팡청바오는 미래 모빌리티와 럭셔리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이 매체는 짱깨들 선전도구냐?
중국전기차,하브어서들어오너라.이젠세계2위의대국이다.한번터보겠다.하브가1200km이상이니,궁금하다.거기에가성비도좋은것같다.
드비알레…사운드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