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 페이스리프트
더 강력해진 성능과 디자인의 조화
BMW의 대표 전기 SUV iX가 진화를 거듭하며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BMW가 공개한 페이스리프트 iX의 티저 이미지는 성능과 효율성,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BMW iX 페이스리프트, 배터리 성능 10% 이상 향상
BMW는 이번 iX 페이스리프트에서 배터리 성능과 효율성에 획기적인 개선을 이뤘다.
신형 배터리 팩과 더불어 저마찰 휠 베어링 및 저저항 타이어를 적용, 기존 모델 대비 10% 더 높은 효율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주행거리 486~497km(iX xDrive50 기준)를 넘어서는 성과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해 기존 321~610마력보다 더 강력한 출력과 주행 성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기존 스타일 유지한 외관, 세부 변화로 완성도↑
외관에서는 기존 모델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세부적인 변화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새로운 X3와 유사한 각진 키드니 그릴, 수직 에어 커튼으로 둘러싸인 흡기구가 추가되어 한층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헤드라이트는 더 간결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변화를 꾀했으며, 프론트 패시아는 개선된 형태로 새로워졌다.
실내는 새로운 시트와 고급 소재로 편안함을 강화했다. 특히 M 스포츠 트림에서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테크니컬 패브릭 및 가죽 옵션이 추가돼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업데이트된 인테리어는 실용성과 디자인,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며 iX의 프리미엄 SUV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전기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BMW는 이번 페이스리프트 iX를 통해 단순히 외형만 다듬은 것이 아니라 기술적 진보를 이루었다.
성능, 효율성, 디자인을 모두 개선한 이 모델은 차세대 순수 전기 X5가 등장하기 전까지 BMW 전기 SUV 라인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보인다.
기술과 디자인의 균형 잡힌 혁신을 이룬 이번 BMW iX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기차 시장에서 또 한 번 주목받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