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혁신이 만난 한정판 모델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공개

벤틀리가 브랜드 대표 SUV인 벤테이가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더욱 정교하고 차별화된 모델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Atelier Edition)’을 선보였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 모델은 벤틀리의 장인정신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결합해 희소성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다양한 색상 옵션 제공
아틀리에 에디션은 벤틀리의 역사적인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뮬리너 헤리티지 컬러’ 5종(라이트 오닉스, 루비노, 포슬린, 쿼츠사이트, 라이트 에메랄드)과 새로운 ‘옵시디언 크리스털’ 컬러까지 총 6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새틴과 크롬 소재를 대거 활용해 한층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측면에 부착된 ‘아틀리에 에디션’ 배지는 특별함을 더욱 부각시킨다.
22인치 10스포크 휠은 텅스텐 새틴 마감이 적용됐으며 벤틀리 특유의 셀프 레벨링 허브 캡을 통해 주행 중에도 엠블럼이 항상 올바르게 유지된다.
또한, 프론트 펜더의 윙 벤트에도 동일한 마감이 적용되어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극대화한다.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 적용
실내 공간은 벤틀리 특유의 맞춤형 배색 옵션을 제공한다. 뮬리너 헤리티지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가죽 컬러, 피아노 마감 베니어가 적용됐다.
탑승객을 맞이하는 애니메이티드 웰컴 라이트, 전용 디자인의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 하모니 다이아몬드 퀼팅 시트, 헤드레스트의 한정판 태그 등이 이번 에디션의 특별함을 한층 강조한다.
물리 버튼과 노브를 적극적으로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급 가죽과 우드 트림이 조화를 이루며 실내의 품격을 극대화했다.
기본 적용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은 최상의 승차감과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고속 주행 시 안정감도 뛰어나다.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고객 인도
이번 모델은 국내에서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과 벤테이가 EWB 아틀리에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억 800만 원, 3억 3500만 원이다. 국내 고객 인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는 2026년 첫 전기 SUV ‘어반 SUV(Urban SUV)’를 출시할 계획으로, 럭셔리 SUV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벤틀리의 장인정신과 현대적 혁신이 결합된 이번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은 단순한 차량을 넘어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고급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닌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