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쏟아지는 찬사, 벤츠·BMW도 큰일이다 ‘난리’

아우디 차세대 전기차 모델 ‘A6 e-트론’ 공개
포르쉐와 협업으로 개발한 PPE 기반 설계
전기차 특유의 미래지향적 요소들을 적용
아우디
출처 – 아우디

내연기관에서 벤츠·BMW에 밀리고 있는 아우디가 브랜드의 준대형 전기 세단이자 차세대 전기차 모델인 A6 e-트론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스포트백과 아반트(왜건) 버전으로 출시되며, 아우디의 새로운 차명 기준에 따라, A6는 전기차로 기존 A6 내연기관 모델은 A7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아우디 ‘A6 e-트론’, 전반적으로 낮으면서도 와이드 한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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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e-트론 아반트 / A6 e-트론 스포트백 / S6 e-트론 스포트백 (출처-아우디)

A6 e-트론은 Q6 e-트론에서도 사용된 아키텍처인 아우디와 포르쉐의 협업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장 4,928mm, 전폭 2,137mm, 휠베이스 2,946mm의 크기를 자랑하는 A6 e-트론은 스포트백의 경우 1,487mm, 아반트의 경우 1,527mm의 전고를 갖추고 있다.

또한, A6 e-트론은 전통적인 아우디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면서도 전기차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을 통합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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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e-트론 아반트

전면부는 아우디의 시그니처인 인버티드 싱글프레임 그릴을 채택했으며, 슬림한 주간주행등과 넓은 그릴이 도로 위에서 넓고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그릴과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메인 헤드라이트, ADAS 센서, 공기 흡입구가 눈에 띄는 모습이며, 낮은 차체와 유선형 루프라인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했다.

측면부는 다이내믹한 루프라인과 낮은 차체 높이로 인해 날렵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주며, 후면부는 3D 라이트 스트립과 2세대 디지털 OLED 후미등이 적용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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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e-트론 스포트백 (출처-아우디)

더불어, 전면 에어 커튼, 슬림한 그린하우스 디자인, 특수 설계된 휠 트림 및 3D 범프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0.21의 매우 낮은 항력 계수를 자랑한다.

또한, A6 e-트론의 외관은 최대 21인치의 다양한 휠 옵션과 마그네틱 그레이, 글래이셔 화이트, 타이푼 그레이 등 8가지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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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 e-트론 스포트백

실내는 곡선형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OLED 기술을 적용해 최첨단의 럭셔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11.9인치 가상 콕핏,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 10.9인치 전면 승객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100kWh의 대용량 배터리팩 탑재로 700km이상 주행가능한 뛰어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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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 e-트론 아반트 (출처-아우디)

파워트레인의 경우 스포트백은 최고출력 367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달성하는 데 5.4초가 소요되고, 최고속도는 210km/h에 달한다.

더불어, 고성능 모델인 S6 e-트론은 듀얼모터 시스템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503마력, 런치 컨트롤을 활용할 경우 최대 550마력까지 발휘하며,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최고속도는 240km/h를 자랑한다.

또한, A6 e-트론 시리즈는 100kWh의 대용량 배터리팩을 탑재하고 최대 270kW의 충전 전력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단 2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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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e-트론 아반트 / A6 e-트론 스포트백 / S6 e-트론 스포트백 (출처-아우디)

주행거리의 경우 WLTP 기준으로 아반트 모델은 최대 720km, 스포트백 모델은 최대 756km의 주행이 가능하며, 고성능 모델인 S6 e-트론의 경우 아반트 모델은 최대 647km, 스포트백 모델은 최대 675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아우디 A6 e-트론은 오는 9월부터 유럽에서 주문을 시작할 예정으로 가격은 A6 스포트백 e-트론 퍼포먼스 모델이 75,600유로(한화 약 1억 1,330만 원), A6 아반트 e-트론 퍼포먼스 모델이 77,250유로(한화 약 1억 1,580만 원)이며, S6 스포트백 e-트론은 99,500유로(한화 약 1억 4,900만 원), S6 아반트 e-트론은 101,150유로(1억 5,160만 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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